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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20 15:02:20
Name 멋진돼지호랑이
Subject 스웨덴에 대해서
스웨덴하면 복지국가라는 것이 떠오릅니다..
이에 대해서 조사하는데요(역사적 흐름과 현재와 미래...사회 경제 정치 관련...)
대강 큰 그림은 짜고 있지만
비그포르스, 복지국가와 잠정적 유포피아 라는 책은 한쪽만 읽어도 잠이........읽어도 이해도 잘 안되고...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꼭 들어가야되는 내용이라든지..그런거요.

사민당, 미르달, 비그포르스,,,
발렌베리 가문,,,
인구수적인 측면,,,아니면 복지국가의 비효율성으로 세계화로 좀 더 나아가야 하는데 자유주의가 많이 유입이 되어야 한다,,,
음.....

스웨덴 하면 뭐가 중요할까요?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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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 15:07
수정 아이콘
일단 스웨덴 국회의원 투척해봅니다...

지식채널 e 에서 본 것 있는데 깜놀 그 자체죠...
58.기론
11/11/20 15:1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것처럼 복지주의와 자유주의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딴 외국도 많이 그렇지만, 법적결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산율이 가장높은 나라중 하나인점도...
11/11/20 15:19
수정 아이콘
스웨덴의 복지국가로서의 모습을 조사하시는건가요? 스웨덴을 조사하시는건가요?... 글 설명이 애매해서 확실하게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우선 전자라면 스웨덴의 복지 국가로서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 중 하나는 유럽이 세계대전이라는 두 차례 큰 전쟁으로 타격을 입은데 비해서 자국 내에서 제대로 된 전투조차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국방비에 대한 지출이 적기 때문에 이를 복지로 돌릴만한 여유가 있지요. 만약 대한민국과 같은 지형적 조건이라면, 혹은 세계대전으로 경제가 타격을 받았다면 스웨덴이라고 해도 지금처럼 복지를 구축하는건 어려웠으리라 봅니다.

또한 인구가 적은 편이고, 왕조 출현도 늦었다는 점, 중세 이후로는 종교 개혁으로 청교도적 생활 습관이었다는 점 등도 이에 영향을 조금이나마 줬다고 볼 수 있죠.

후자라면 스웨덴이 참전했던 30년 전쟁과 현대적인 군 체재를 성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비군 체재를 완성시킨 구스타브 아돌프도 빼먹을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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