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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 14:15
어지간하면 이 날씨에는....ㅡ,.ㅡ
굳이 가시겠다면 서쪽에 있는 산책할만한 곳은.... 상암동 하늘공원이 어떨까 싶네요(월드컵경기장 앞) 선유도도 나쁘지 않구요
11/11/20 14:19
거리를 감안하면 선유도가 가장 나아보이는데요. 선유도 -> 영등포 코스로
정말 아주 많이 추울겁니다; (교통은 환상이죠. 한방에 가는 버스는 물론, 지하철로도 부천은 20분이면 가니까요) 데이트 자체만 보면 하늘공원도 좋긴 한데, 왕복거리를 감안하면 이동거리 플러스 되긴 할겁니다. 대신 하늘공원을 가면, 신촌이 가깝죠. (신촌에서도 부천 한방에 가는 버스 많습니다. 지하철 이용해도 30분이내죠.)
11/11/20 14:20
이제 청계천 등불축제도 끝나서 엄청 붐비지는 않을테니 청계천변 걷는것도 괜찮을듯요.
명동에서 놀다가 좀 걸어서 청계광장을 가고, 주변 편의점에서 병맥 한두병 사서 청계천변 걷다가 앉아서 홀짝홀짝~ 동작대교랑 한남대교위에 까페가 있어요. 이름이 노을까페, 구름까페, 레인보우까페 막 요래요. 동작대교는 남단 북단에 다 있는데 한남대교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밤에 여기도 갈만해요. 차가 있으면 편리하지만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서 가는데 문제는 없을듯요. 굳이 밤 아니라면 경복궁 - 안국역 - 삼청동 - 인사동 이 주변 걸어다니는것도 괜찮아요. 걷다 힘들면 이쁜까페도 꽤 있으니..
11/11/20 14:42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체적으로 하늘공원과 선유도공원이 나오는군요... 슬슬 자료수집을 해봐야겠네요 여자분이 추운것도 좋아한데고 혹시 주말쯤 되면날씨가 풀릴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하하^^;;;;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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