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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18 23:11:00
Name RuleTheGame
Subject 누나결혼식 때 제가 특별히 해야할 게 있나요?
얼마있으면 누나가 결혼하는데 가족이 결혼하는 건 처음이라서 약간 긴장(;) 되네요.
사실 제 결혼식도 아닌데 뭐가 그리 긴장될까 싶지만..
부모님 옆에 서서 저도 인사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거말고는 특별히 해야할 일은 없겠죠?

그냥 누나결혼식 보고 신혼여행 보내고 밥 먹고 집에 오면 끝이겠죠?

축가는 말고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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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지대
11/11/18 23:13
수정 아이콘
친동생이면 아마도 축의금 걷는 자리에 있어야할겁니다.
절대 봉투 빼돌리지마세요!!!!
iAndroid
11/11/18 23:18
수정 아이콘
친누나 결혼식때는 그냥 부모님 곁에 서서 인사만 하심 됩니다.
결혼식 끝나고는 폐백에 따라가서 사돈집안하고 인사만 하시면 되구요.
축의금은 아마 삼촌이나 다른 집안 어르신들이 걷어서 주실 겁니다.
식권 챙겨서 중요한 어르신이나 친척 분들 챙겨주셔도 좋습니다.
11/11/18 23:21
수정 아이콘
전 울 누나 결혼식때 축의금 받았어요..
RuleTheGame
11/11/18 23:26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축의금을 빼돌린다라.. 솔깃하네요. (농담입니다.)
iAndroid 님, 깜풍 님// 축의금은 어른들이 한다고 하네요. 다행히 축의금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Return Of The N.ex.T
11/11/18 23:55
수정 아이콘
누나나 부모님이 필요한 모든 것을 날라야 합니다.
동에번쩍 서에번쩍 해야 하지요.

결혼식 당일의 신부는 생각보다 많은 의식에 엄청 정신이 없으며, 부모님은 친인척과 지인들 접대에 바쁘십니다.
예식장 스케줄에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멍하니 있으면 부모님 및 예식 상황도 못챙기죠.
저도 결혼식 당일날 누나랑 가족들 다 같이 찍는 사진 한장이 다 였을 정도로 뛰어 다녔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식대비 계산에 참석하셔야 됩니다.
주로 식권을 가지고 있다가 나눠주는 역할을 하시게 되는데요, 본인이 나눠준 숫자랑 예식장에서 내놓은 식권 수랑 맞아야 됩니다.
만약에 식사 안드시면 별도 돈 봉투나 빵과 같은 기념품도 미리 챙기셔야 됩니다.
돈 계산은 물론이구요..

그리고 축의금 받아주는 것과 같은 소소한 도움을 주시는 친척분들의 수고비도 미리미리 가지고 계셔야 됩니다.
부모님이 일일이 드리지도 못하고, 예식 전에 미리 주는것도 이상 하니까요.
일당 계산이 아니니까요...

힘 내세요..
저는 한겨울에 정장입고 땀흘리면서 미친듯이 왔다갔다 했네요..
11/11/19 10:29
수정 아이콘
저도 축의금 받는거 뺴곤 한거 없는거 같아요. 축의금받고 식권드리고
참외아빠
11/11/19 12:36
수정 아이콘
누나 후배들을 잘 챙겨줍니다
공허진
11/11/19 15:00
수정 아이콘
축가부르기
곡은 오캬의 마법소녀 추천요 [m]
RuleTheGame
11/11/19 16:32
수정 아이콘
헉, 답변이 더 달렸네요.

Return Of The N.ex.T 님// 정말 고생하셨군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저를 못 미더워 하셔서 저에게 저런 막중한 역할을 안 맡길거라 믿습니다.
공허진 님// 소주 한병 까고 들어가야 하나요? 크크크크
참외아빠 님// 제일 중요한거네요. +_+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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