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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8 23:18
친누나 결혼식때는 그냥 부모님 곁에 서서 인사만 하심 됩니다.
결혼식 끝나고는 폐백에 따라가서 사돈집안하고 인사만 하시면 되구요. 축의금은 아마 삼촌이나 다른 집안 어르신들이 걷어서 주실 겁니다. 식권 챙겨서 중요한 어르신이나 친척 분들 챙겨주셔도 좋습니다.
11/11/18 23:26
자유지대 님// 축의금을 빼돌린다라.. 솔깃하네요. (농담입니다.)
iAndroid 님, 깜풍 님// 축의금은 어른들이 한다고 하네요. 다행히 축의금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11/18 23:55
누나나 부모님이 필요한 모든 것을 날라야 합니다.
동에번쩍 서에번쩍 해야 하지요. 결혼식 당일의 신부는 생각보다 많은 의식에 엄청 정신이 없으며, 부모님은 친인척과 지인들 접대에 바쁘십니다. 예식장 스케줄에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멍하니 있으면 부모님 및 예식 상황도 못챙기죠. 저도 결혼식 당일날 누나랑 가족들 다 같이 찍는 사진 한장이 다 였을 정도로 뛰어 다녔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식대비 계산에 참석하셔야 됩니다. 주로 식권을 가지고 있다가 나눠주는 역할을 하시게 되는데요, 본인이 나눠준 숫자랑 예식장에서 내놓은 식권 수랑 맞아야 됩니다. 만약에 식사 안드시면 별도 돈 봉투나 빵과 같은 기념품도 미리 챙기셔야 됩니다. 돈 계산은 물론이구요.. 그리고 축의금 받아주는 것과 같은 소소한 도움을 주시는 친척분들의 수고비도 미리미리 가지고 계셔야 됩니다. 부모님이 일일이 드리지도 못하고, 예식 전에 미리 주는것도 이상 하니까요. 일당 계산이 아니니까요... 힘 내세요.. 저는 한겨울에 정장입고 땀흘리면서 미친듯이 왔다갔다 했네요..
11/11/19 16:32
헉, 답변이 더 달렸네요.
Return Of The N.ex.T 님// 정말 고생하셨군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저를 못 미더워 하셔서 저에게 저런 막중한 역할을 안 맡길거라 믿습니다. 공허진 님// 소주 한병 까고 들어가야 하나요? 크크크크 참외아빠 님// 제일 중요한거네요. +_+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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