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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8 18:05
아니 무슨 직장 동료가 그런 도둑놈이 있나요-_- 어차피 기스 나있는 범퍼였다면 컴파운드로 문대기든 붓페인트로 땜빵만 하고 몇만원만 받아 챙길 것이지...
일단 주차 위치가 주차장이었는지, 주차 라인 안에 있었는지 함 알아보시고, 걍 보험 처리하는게 편하니 보험사에 연락하고 신경 끄시고, 그 인간이랑은 상종도 하지 않는 편이 낫겠네요.
11/11/18 18:07
답변 감사합니다.
심지어 지금 자신의 와이프가 임신해 있어서 언제나 차가 필요하니 어쩌니 같은 얘기를 구구절절 풀어놓았답니다; 보험처리하면 할증이 될 상황이라 하고 싶지 않다는데...그냥 보험처리가 나을라나요? 그리고 주차장이나 주차라인 안과 밖이 상황이 많이 다른가보죠?
11/11/18 18:17
그냥 보험처리하고 처리완결후 비용이 몇십만원정도면 그냥 그돈 보험사에 입금하고 보험처리 안한것처럼 처리할수 있습니다.
즉 사고차량 차주하고 협의해서 완결할 교섭을 보험회사 사고 처리반이 무료로 대신해주는 것과 똑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사고로 뒷범퍼를 박았고 상대가 범퍼 교체를 요구했는데 전체비용 25정도에서 5만원은 상대방 감가가격이라 20만원만 보험회사에서 내주고 5만원은 차주부담으로 사건종결되고 제가 20만원 그대로 보험회사에 입금하고 끝낸적이 있습니다.
11/11/18 18:19
주차라인 밖에 세워진 차일 경우 그쪽 차에 주간 10% 야간 20% 과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험사 통해서 처리하면 그에 대해서도 알아서 처리할 거구요, 렌트카 이용도 신경 쓸 거 없이 다 처리해 줍니다. 그리고 보험처리 다 끝난 후에 보험사에 전화걸어 자비 처리한다고 하면 할증 안 붙을 겁니다.
11/11/18 18:23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가만히 주차되어 있는 차를 긁어놨으면 일단 보상은 해줘야 하는게 맞죠. 흰코뿔소님 댓글보니까 "심지어 지금 자신의 와이프가 임신해 있어서 언제나 차가 필요하니 어쩌고.." 남의 차 긁어놨고, 상대방이 원하면 수리비에 렌트비는 지급해야죠. 무슨 돈 뜯어내려고 생트집잡고 없는얘기 지어내는 것도 아니고요. 50이면 엄청 크게 부른 것 같지도 않은데요. 본인 보험 할증붙이기 싫어서 최대한 현금으로 쇼부보려다가 안되니까 거의 원색적인 비난까지 하고 있으시네요 지금 글 보면.. 같은회사 직원들끼리 너무 빡빡하게 그러는거 아니냐 싶은정도로 서운 할 수는 있겠지만 임신한 와이프가 있는데 그 조차도 돈 뜯어내려는 나쁜심보로 몰아가시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을 해 보세요. 내가 진짜 차가 필요한 상황인데 렌트비 청구한다고 하니까 상대방에서는 나를 도둑놈 취급 한다면요?
11/11/18 18:28
보상은 물론 해줘야 하죠.
상대의 범퍼는 새 것이 아니고 여기저기 기스가 나 있는 물건인데, 그 물건에 대해서 새 것의 가격을 보상해줘야한다는 것이 합리적이지는 않아 보이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교섭의 여지가 없는지에 대해서 물어본 것이고, 자신의 입지를 우위에 놓기 위해서 일의 처리에 필요없는 얘기를 구구절절 늘어 놓으면서 결국 가해자가 입히지 않은 피해까지 새것처럼 수리하기를 원하는 상대방이 좋아보이진 않네요.
11/11/18 18:36
원래 교통사고가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니 차에 그전에 기스 많이 났었으니까 내가 긁었어도 그냥 넘어가자 이런 마인드신가요? 범퍼가 뭐 거의 걸레짝이거나 이미 많이 깨지고 부서져서 너덜거리지 않은 이상에야... 그리고 펄 화이트라 일반 카센터에서 수리는 어렵다는 얘기가 일의 처리에 필요없는 얘기를 구구절절 늘어 놓은건가요? 어찌보면 범퍼수리문제의 핵심인데요. 제가 그 차주라도 그런 얘긴 했을 것 같네요. 위의 띠꺼비님 댓글에 흰코뿔소님이 다신 댓글중, 흰코뿔소 (2011-11-18 18:07:27) 답변 감사합니다. 심지어 지금 자신의 와이프가 임신해 있어서 언제나 차가 필요하니 어쩌니 같은 얘기를 구구절절 풀어놓았답니다; 보험처리하면 할증이 될 상황이라 하고 싶지 않다는데...그냥 보험처리가 나을라나요? 이 부분이 원색적인 비난을 하신걸로 생각됩니다. 좋은 의미로 쓰신 댓글은 아니시죠? 지금 이 질문글에 그 임신한 와이프 얘기는 대체 왜 하신겁니까? 최대한 렌트비 받아내려고 수쓰고 있다는 뉘앙스로 들리는데요 저는...
11/11/18 18:44
그냥 넘어가자고 한 적은 없습니다.
보상은 해줘야한다고 얘기했구요. 얘기를 이상하게 꼬아가시네요. 교섭의 여지가 없냐고 물어본거였구요. 교섭이 all or nothing이 아니지 않습니까. 펄화이트가 일 처리에 필요없는 얘기라고 하지는 않았구요. 물론 그게 일반 카센터에서 처리하기가 힘든 색인지 약간 의구심이 들긴 했습니다만. 그래서 굳이 본문에 적었구 샨티님 댓글에서 아 그렇구나 싶었구요. 그리고 복사하신 댓글 좋은 의미로 쓴 댓글 아닙니다. '임신한 와이프'얘기까지 꺼내서 압박을 가한 것이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렌트비를 원하면 요구하면되지 그런 얘기까지 꺼내서 지인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려는건 아닌가 싶었네요. 하지만 비난이라고 할만한 댓글은 맞는 것 같군요.
11/11/18 19:04
"나 렌트해야 하니까 렌트비 청구할께"
랑 "와이프가 임신중이라 차가 꼭 있어야 하니까 렌트할께" 중 후자를 상대방이 죄책감 느끼라고 한 말 이었을까요? 전 그 말을 어쩌면 그렇게 안좋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그게 더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분명 위의 댓글에 일의 처리에 필요없는 얘기를 구구절절 늘어놓았다고 하신거는 범퍼교체 얘기 아닌가요? 저 위의 댓글에는 "일의 처리에 필요없는 얘기"라고 해 놓으시곤 아래에는 또 그런 말 한적이 없다고 하시네요. 흰코뿔소님도 제가 적은 댓글이 좀 불쾌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만, 솔직히 지금 흰 코뿔소님이 작성하신 질문글은 너무 감정적입니다. 단순히 차를 긁어서 이러이러한데 협상의 여지가 없겠느냐 라고 쓰셨다면 저도 저런 댓글은 안달았을겁니다. 바로 아래에 도둑놈, 상종못할 놈 이라는 댓글에 마치 동의라도 하는 듯 심지어 임신한 와이프 때문에 차가 필요하니 어쩌고 얘기하시잖아요. 진짜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원래부터 기스많던 범퍼를 이때다 싶어서 비싼 돈 주고 교환하려는 놈, 거기다가 임신한 와이프까지 팔아먹어서 차 렌트까지 하려고 하는 야비한 놈" 이라는 뉘앙스의 글과 댓글 입니다 지금.. 오히려 사정사정해서 상대방에게 수리비를 조금만 깎아달라고 해도 모자랄 판에요. 지금 저 질문글과 댓글을 가해차주에게 보여 주면 진짜 열받겠네요. 가만있는 내 차 긁어서 범퍼교체 요구하고 임신한 와이프때문에 차가 꼭 필요해서 렌트비 요구했더니 이런식으로 자기를 도둑놈 취급한다고요.
11/11/18 19:28
제 생각으로도 어쨌든 차량으로 사고를 내셨으면
기스가 어쨌든간에 교체해주는 비용(범퍼), 렌트비용은 해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요구를 했으면요 그게 싫다. 비용이 너무 과다한거같다. 그냥 보험부르세요 그게 아니면 상식선의 합의하에서 그냥 처리하세요 그리고 무조건 사고낸 쪽이 목소리 조금이라도 크게 내시면 무조건 손해예요.. 이건 진짜 좀 아닌거같다 그게 아니면 피해자가 요구하는쪽으로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그게 싫으시면 보험부르시고 그래도 불만이시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11/11/18 19:47
더 볼것도 없이 50만원 이상 달라고 하면 보험처리 하시고
그 이하면 현금 주고 끝내세요. 할증 되어봤자 50만원 이상 안됩니다. 2년 묶이는것까지 생각해도 비등비등하구요.
11/11/18 20:08
제가 SM5와 사고가 나봐서 아는데,
수리비 비쌉니다. 정말 비쌉니다. 진짜진짜 비쌉니다.(현기차와 비교해보면 대략 3배) 걍 깔끔하게 보험처리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완전 새차를 긁은것과 좀 타던차를 긁은것과 수리비로 보면 동일해야지 다를 이유는 없지요.
11/11/18 20:51
SM이 유난히 그런가보군요.
그리고 쓰던 차와 새 차의 수리비가 같아야 한다는 통념은 이해하지만 윗분이 말씀하신바와 같이 '감가'의 개념이 들어갈 여지가 없는지 궁금했습니다.
11/11/18 20:59
교통사고에서 '교섭' 이란 건 쌍방 과실이 존재할 때입니다.
예를 들면 9:1 과실비율을 10:0으로 만드는 대신 1쪽에서는 입원치료를 하지 않는 식으로 서로간에 조금씩 양보하며 비용이 최소화 되는 방법으로 교섭을 하는 거죠. 하지만, 어느 한쪽에 과실이 있을 경우 그냥 그쪽에서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게 좋습니다. 저쪽에서 해달라는 게 너무 부담스럽다면 보험사에 일임해 버리면 되는 거구요. 괜히 좀 깎아보겠다고 이런저런 변명 대가면서 상대방을 열받게 한다면 혹떼려다 혹붙이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냥 해달라는 대로 해주세요.
11/11/18 21:19
마음 편히 보험처리하시는게 낳을거 같구요..
따로 견적 알아보셨는데 불합리하게 높은 가격을 부른다거나 하지 않는다면 현금으로 하셔도 괜찮을거 같구요. 사실 그 당시 그냥 보험 처리하려고 보험회사 직원을 불러도 이런 경우는 당사자끼리 합의하라고 유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번외로 교통사고가 났는데 감가의 개념을 적용시키는 경우는 거의 못본거 같네요. 아니 못본거 같네요.. 그냥 그 생각은 잊는게 낳으실거 같습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오해할수 있는 생각이실듯...
11/11/18 21:20
아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론 감가의 개념을 적용시키진 않는가보군요.
그런 상황에서 상대에게 그런 얘기를 꺼내면 단박에 오해할 수도 있겠네요.
11/11/19 10:41
완파가 아닌다음에야 감가의 개념을 적용할 수가 있나요.
예를 들어 차량을 10년정도 유지할수 있는데 신형 범퍼가 50만원이다. 그런데 나는 그 차량을 5년 탔다. 그래서 25만원만 배상 받는다. 라고 한다면 그 보상받은 25만원 가지고서 어디 가서 5년된 범퍼를 가져다가 교체할 수가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부품 등은 신품으로 교체할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니까요. 저도 주차되었던 차량에 어떤 지게차가 제 차를 긁고 갔는데 휠에 기스나서 (차량은 7년된 차량임) 새 휠로 하나 받았습니다. (이건 뭐 제가 요구 했거나 그런거는 아니고 그쪽에서 보험 처리 했는데 그렇게 알아서 주더군요.) 기스난 휠은 그냥 부착은 되어 있고 나중에 차량 처분하게 되면 그때 그 휠 같이 묻어서 팔려고 집에 보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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