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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3 22:43
크크 그저 가정이긴 하지만 너무 양측에게 가혹하군요. 제 생각에는 혼자서 열명을 이길수도 있을거라 봅니다만......힘들긴 진짜 힘들겠죠.
어느쪽이 이기든 결코 수월하진 않을 것 같고,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때리고 맞는데에 특화된 사람이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11/13 22:47
이사람이 장난하나... 당연히 챔프가 이기지.....하려다가...지면 사형이란 말을 보고...로긴 앤 리플 답니다.
지면 사형이란 타이틀을 건다면 무규칙룰에선 눈깔 쑤시기 특공대 2인 불알 타격 특공대 2인 귓구녕 쑤셔 고막파괴 특공대2인 이러면 당연 챔프라도 지지 않을까요?
11/11/13 22:50
옛날부터 생각해왔던건데..
10대 1 정도 되면 그냥 10명이 한꺼번에 확 덮쳐서 깔아뭉개면 이기지 않나요? 깔아뭉갠다음 몇명은 아래쪽 급소 막 때리고 몇명은 눈이나 귀같은데 막 찌르고..
11/11/13 22:54
사형이라면 10명쪽이 이길 것 같습니다.
그냥 달려들어서 뭉개고 미친듯이 밟으면 못이깁니다. 한 명 죽는거 감수하고 몸빵으로 밀어버리거나 던져버리고 파이터와 붙으면 그때 다 달려들어서 꼼짝못하게하고 패면 어떻게 막나요;; 그리고 무규칙이라 물어뜯어도 되고 급소 차거나 밟아도 되고 눈찔러도 되고.... ufc 룰에만 익숙한 파이터들에게는 역시나 그닥 달갑지 않은 규칙이겠구요.
11/11/13 22:57
시라소니 사례 생각하시면 좁은 곳에서는 역량이 아무리 좋아도 힘들다는 걸 아실 겁니다. 보통 최상급의 격투가가 숙련된 일반인(일반 군인에 가깝긴 합니다만-_-;;) 3명을 못 잡는다는게 거의 정설입니다. 물론 상황따라서(각개격파가 가능한) 그 이상을 때려잡는 사례도 많지만요.
11/11/13 23:05
아..지면 사형이란 조건은 생각해보니 너무 가혹하군요.
그런데 이런 조건이 없으면 2,3명 정도 초반에 쓰러진 후 나머지 사람들이 얼어서 아예 경기가 진행되지 어렵지 않나 싶어서요. 그래도 전성기 시절 타이슨이면 초반에 4명 정도는 바로 ko시키고 나머지는 어찌어찌해서 이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드는데요. 생각해 보니 필사적인 6명이 한꺼번에 달려든다 생각하니 오싹하긴 하네요.
11/11/13 23:06
일반인 10명 중에서요. 맺집 되는 몇 명이 각오하고 맞으면서
팔다리 질질끌리면서 죽어라 매달리고, 한 명은 뒤에서 목조르고 (이러면 파이터도 움직이기 힘들듯?) 나머지는 거시기,눈찌르기, 귀물어뜯기 등등을 한후 파이터가 아파할때 허벅지랑 팔을 쎄게 밟아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후...... 근데 이게 수순대로 될까요 -_-;
11/11/13 23:06
골목 같은데서 싸우면 1명이 가능성이 있을테지만 완전 개방된 넓은 운동장 같은 곳에서 싸우면 지겠네요.
뒤로 계속 후퇴하면서 가까이 붙은 사람만 때리면 되는데 개방된 공간은 원으로 둘러 싸 버릴 수가 있어서 공격이 360도로 들어옴으로 커버가 안되죠. 공격은 못해도 3~4명이 동시에 붙어서 메달리기만 하면 이길 수 있죠. 마찬가지로 소나 곰도 사람 10명이면 맨손으로도 잡을 수 있겠죠.
11/11/14 00:34
왠지 효도르나 타이슨정도로 생각하면 10명이 이길거 같긴한데
알렉산더 카렐린이랑 붙으면 또 10명이 힘들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팔한짝 다리한짝씩 잡으려고 다가갈때 몇명은 내동뎅이 쳐질거 같고 잡아도 어렵지 않게 풀거 같네요. 음 모르겠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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