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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0 01:27
정유회사 특성상 높은 타워들이 많습니다... 대개들 등받이 있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죠.. 수직으로요...
저도 회사 입사 전까지만 하더라도 10m~15m가 젤 무서운줄 알앗는데,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무섭습니다... 타워 높이 들이 대부분 40~70m 쯤 되는데, 한 10m부터 시작해서 공포감은 점점 올라갑니다... 그이상은 현실감을 못느끼는게 아니라 점점 더 무서워져요... 그리고 회사생활에 조금씩 적응 되다 보니 10m 정도 되는 높이는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그냥 막 걸어 다닙니다...무서운걸 못느끼게 된거죠... 특히 비계 쌓는 아저씨들 보면 10m 정도 높이는 이까이꺼 대충입니다...
11/11/10 01:37
특별한 훈련이 없으면 10미터에서 15미터입니다. 이거 실험도 있을 겁니다. 애들이 창문 밖으로 몸 내밀고 장난칠 확률이 고층아파트일수록 높아지는 이유라고도-_-;
11/11/10 02:21
개인적으로는 높으면 높을 수록 무섭습니다.
본능적으로는 10-15미터고 학습되면 높으면 높을수록 무서운게 아닐까하는데 어쨌든 높을수록 무섭습니다.
11/11/10 10:14
15미터 200미터 800미터 정도에서 뛰어봤는데.
200>800>15순으로 무서웠던거 같네요. 800은 그래픽 같았던 기억이,..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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