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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08 17:24:41
Name [KIA]윤석민
Subject 연인관계에서 사생활...
한 커플이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좋아합니다.

여자의 카카오톡은 끊임없이 울립니다.
남자는 그게 굉장히 신경쓰입니다.

물어볼까? 말까? 수없이 고민하다가
한번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자는 거부합니다.
기분이 나빴습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또 카카오톡은 끊임없이 울립니다.
또 남자에게 보여달라고 묻습니다.
또 거부하자 남자는 정말로 화가 많이 납니다.

남자는 묻습니다.
왜 보여주질 않냐고
떳떳하면 보여줄수 있는게 아니냐고

여자는 대답합니다.
서로 지켜줘야할껀 지켜줘야한다고...
이건 그사람과 나와의 관계이라고.....

남자는 굉장히 화가 치밀어 옵니다.
여자를 믿지 못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여자에 대하여 더 알고 싶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둘의 관계를 점점 악화시킬것입니다.

남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힘들어지므로 지금 헤어져야 하나요?
아니면 남자의 성격을 바꿔야 하나요?
그러나 이건 쉽게 바뀌는 부분이 아닌것 같습니다.
바뀔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From m.oolz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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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8 17:27
수정 아이콘
못된 여자네요.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바뀌지 않습니다.
11/11/08 1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
11/11/08 18:02
수정 아이콘
초핀 님 말씀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저도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만약 여친께서 이런 타협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신다면 그때는 문제가 있는 상태라고 봐도 될 듯 합니다..

근데 일단 여자분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네요.. 그래서 더 그러셨을 테지요.. 원만하게 잘 합의보시기를..
srwmania
11/11/08 17:28
수정 아이콘
이건 헤어져야 한다고 봅니다만.
전 위쪽 분이 말씀하신 것과 달리 여자 쪽이 딱히 나쁘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11/11/08 17:30
수정 아이콘
보여줄수도 있지만 그건 선택이고 안보여주니까 나쁜여자다 하기엔 무리가 있네요.

저도 서로 지켜줄껀 지켜주면 좋을거 같은데요.
애패는 엄마
11/11/08 17:31
수정 아이콘
지켜줄건 지켜줘야죠. 근데 저렇게 카톡 알람이 쉴새없이 울려대면 솔직히 안 궁금할 수 없는게 사람 심리입니다.
여자분이 나쁜 건 아니지만 좀 더 센스를 발휘해주면 어떨까 합니다.
Dementia
11/11/08 17:31
수정 아이콘
나쁜 방식으로 나가자면 카톡이든 뭐든 하면서 그냥 같이 있는데서 계속 스마트폰 만지고 계셔 보세요.
잘 해결해보고 싶으면 일단 오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나랑 있는데서 핸드폰 계속 쥐고 잇으면서 카톡을 주고 받고 있으니까 굉장히 기분이 언짢다. 급한일 아니면 좀 이따 보내면 어떠냐. 너랑 같이 있는데 내가 계속 다른사람이랑 전화통화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넌 어떤 느낌을 받겠냐.. 라고 해보세요,, 그래도 받아들여주지 않으면 확 화를 내고 헤어지던가 해야죠
11/11/08 17:33
수정 아이콘
딱히 여자가 나쁘게 보이진 않네요.
만수르
11/11/08 17:33
수정 아이콘
저도 님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바는 아니지만 이건 그냥 두사람이 안맞는겁니다 [m]
절름발이이리
11/11/08 17:34
수정 아이콘
만나는 중에 문자/카톡질에 지나치게 열중하는 건 문제지만, 내용 안 보여주는 건 문제가 없습니다.
사티레브
11/11/08 17:34
수정 아이콘
쉬지않고 카톡울릴땐 그룹채팅일때가 많죠
하지만 다른 경우라면 난감하긴 하죠

그리고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죠
다이어리라던가 방 어딘가에 있는 박스라던가
이게 현대엔 맛폰으로 다 모아지니 모든걸 오픈할 수 없죠

물론 역지사지
남자분이 다 오픈할 수 있다면 여자분께 요구하는게 타당하지 않지는 않아보여요
Dementia
11/11/08 17:35
수정 아이콘
흠,,, 일단 매일 일방적으로 끊임 없이 울린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테니 지속적으로 대화를 주고 받고 있는거다 라는 전제하에
여자가 나빠보이지 않는다는 분들은 '보여주지 않을 수 있다'는 측면에 대해서 인가요 '같이 있는 사람따위는 배려하지 않고 폰 만지고 있는'측면에 대해서 인가요?
11/11/08 17:35
수정 아이콘
윤석민님 우리 둘만 이상한가봐요 ㅠ.ㅠ
11/11/08 17:37
수정 아이콘
사람을 면전에다가 두고 폰을 만진다는건 남자가 재미 없다는 거죠. 재밌게 해주던지 지지부진한 관계 끌어가던지 헤어지던지.
11/11/08 17:38
수정 아이콘
문자하는 그 상대가 여자 혹은 친인척이라면 관심을 끄고 지켜줄건 지켜주세요.
문자하는 그 상대가 남자라면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끊습니다.혹은 님도 다른여자랑 연락하며 같이 프리하게 삽니다.
저같은 경우엔 누구랑 문자/전화 하는거냐고 여자친구에게 의심받은적 있는데 결국 오픈하고 누군지 일일히 설명해줬습니다.
낡은 편지
11/11/08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합니다.
연인관계로 보여지는데 안보여주려는 이유가 뭘까요??
먼저 보여주는것도 좀 이상하지만 보여달라고 했는데 안보여주는것도 이상한거 같아서요.
저는 나쁜 생각만 들게 만들고 연인관계에서 안좋게 될꺼 같거든요. [m]
영화배우
11/11/08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분들과 같은 생각이고 저도 그럽니다만... 그냥 궁금해 하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전.. 여자분의 심정이 이해가는데.. 글쓴이님은 잘 이해가 안되시나봐요!! 단 제것두 안보여줍니다 -_-
오줌똥토
11/11/08 17:41
수정 아이콘
개개인 케바케인데.

자기 남자친구에게 가릴 만큼 이라면 뭔가가 있어서 겠죠.
사실 불안해하고 불만있는 남자친구를 위해서 자기가 떳떳하다면 보여줘서 안심시켜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화하는 상대가 다른 남자나. 친한 친구이거나. 아니면 단순히 여러명이서 그룹대화 하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만
남자친구 입장에선 불안한건 마찬가지죠. 눈에 안보이니 어쩌겠습니까....

남자친구가 항상 불안해 하고 화나는 걸 알면서도 만나서 계속 카카오톡 울리게 해서 신경쓰이게 한다면 그건 남자에대한 배려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1/11/08 17:41
수정 아이콘
저는 안궁금해합니다. 누구랑 카톡하는지 전혀 안궁금하거든요
대신 제 핸드폰을 보여달라고하면 화냅니다
Manchester United
11/11/08 17:44
수정 아이콘
연인관계라고 무조건 보여줘야 될 의무가 있나요? 결혼한 것도 아닌데 서로의 사생활에 있어서는 상대방이 거부하면 터치하지 않는게 예의죠.
그게 싫으면 그만 만나야죠. 그런 식으로 문자를 확인하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구속이나 집착으로 보여질 수도 있으니까요.

여자분이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줌똥토
11/11/08 17: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글쓴 분 마음 십분 백분 이해합니다.
사악군
11/11/08 17:49
수정 아이콘
뭐 원래 연인관계라는 게 합리적인 걸로만 이루어지는 관계도 아니고 어느정도 구속과 집착도 나누는 관계니까요. 보여달라고 할 권리나 보여줘야할 의무는 없지만, 그정도 화를 내도 안보여준다면, 그리고 그것이 계속 신경쓰이고 맘이 불편하다면 1) 여자가 떳떳치 못한 일을 하고 있거나(양다리등) 2) 본인이랑 성격이 안맞는 사람이니까 저같으면 헤어지겠네요.
11/11/08 17:50
수정 아이콘
저도 안궁금해합니다. 과거라던가 싸이 카톡에 대해선 별로 안궁금하더군요. 안궁금하다기보다는 알아서 좋을게 없습니다.
괜히 싸이,카톡,과거 이런걸로 오해생겨서 싸우고 의심하고 서로 감정만 상하죠.
11/11/08 17:51
수정 아이콘
글쓴이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어머니가 핸드폰 좀 보자고 하면 어떤 기분 드십니까? 특별히 잘못한게 없다하더라두요. 궁금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없으면 보여주면 되지 않느냐, 보여주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유무와 자신의 사생활을 검열당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일 수가 있죠.
11/11/08 17:55
수정 아이콘
저라면 '나랑 같이 있을 때는 카톡알람 끄기' 정도로 타협합니다.
그리고 억지로 우기고 싸워서 봐봤자 딱히 좋을 것도 없습니다.
1) 우겨서 봤는데 여자사람 떼톡이더라 - 아무 것도 아닌데 사람 의심하고 사생활 감시한다는 소리 들을 겁니다.
2) 우겨서 봤는데 양다리의 기운이 느껴지는 남자사람 - 헬게이트 오픈. 어떻게 감당하시려고요?
godspeed
11/11/08 18:00
수정 아이콘
제가 이상한건지는 몰라도 연인인 글쓴이분을 앞에두고 카톡질을 하고 있다는 자체부터
여자분의 행동이 일단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경우가 있긴 있었던거 같은데
전 그럴경우 여친이 카톡하는거 보고있습니다.
그런 경우 여친도 굳이 제가 보는것을 막지 않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자기가 떳떳하다면 굳이 안보여줄 이유가 없다구 생각합니다.
연인까지 간 단계면 서로의 대한 믿음이 기본이 아닌지...
절름발이이리
11/11/08 18:06
수정 아이콘
믿음이 기본이면 보고 감시할 필요가 없지요. 자기가 떳떳하면 안 보여줄 이유가 없다는 건 이상한 말씀이지요. 떳떳하면 뭐든 다 드러내고 살아야합니까. 사적인 뭔가를 안 보여주는 것에는 대단한 이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상대의 사적인 영역이니까요. 기본적으로 존중해 줘야할 상대의 영역에 대해 요구해 놓고, "떳떳하다면 안 보여줄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건 억지로 합리화시킨 강요고, "안 보여주는 걸 보니 뭔가 캥기는게 있나보군?"이라는 건 적반하장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지요.
EternalSunshine
11/11/08 18:45
수정 아이콘
믿음이 기본이시라면서 떳떳하면 안보여줄 이유가 없다니.. 굉장히 모순적이네요.
건강이제일
11/11/08 18:0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님이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
여자친구가 카톡을 계속 하는게 마음에 안 드신거라면 그에 대해서만 문제 삼으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카톡을 한다는 행위보다는 그 내용에 궁금함이 드시니까 보자고 하시는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위와 같은일에 제게 일어났다면 저는 제가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할 거 같습니다.
같이 있는 동안의 잦은 카톡에 불만을 가지는 건 이해할 수 있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안에서 노력하겠습니다만.
내용을 궁금해한다라, 남자친구에게 잘못한 거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여주기도 싫고, 더 나아가 궁금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내용공개를 요구한다는 사실에는 매우 분노할 거 같습니다.
같이 있는 순간에도 나를 못 믿으며, 믿음에 도달하기 위한 정당한 과정은 다 제껴두고 사생활의 직접적인 공개 시에만 믿겠노라고 말하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도리어 당당하게 자신의 불신의 정당함을 어필하고 있는거니까요. 질투가 당연한 거라고 하면서 믿음은 당연한게 아니군요.
tannenbaum
11/11/08 18:15
수정 아이콘
데이트중 쉴새없이 카톡 이나 문자를 하시는게 신경쓰이시는건 정상입니다. 그러면 카톡이든 문자든 데이트 중에는 잠시 미뤄두고 나중에 해달라거나 알람을 꺼놓는다거나로 타협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헌데 상대의 문자내용이나 통화목록등 사생활을 공개하라는건 동의하기 어렵군요. 설사 결혼한 부부간이라도 상대의 핸폰을 감시하는건 말씀드리기 죄송스럽습니다만 집착이고 부당한 사생활침해입니다.
11/11/08 18:26
수정 아이콘
남자가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연인사이가 서로의 모든인간관계를 통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관계라고 생각하면 끔찍한데요?
노비츠키
11/11/08 18:27
수정 아이콘
꼭 연인사이가 아니라도 사람앞에두고 맛폰 메신저 붙들고 사는 여인들 문제긴 합니다
만나는 상대가 재미가 없어서일수도 있겠지만 습관인 경우가 많거든요

그렇지만 보여주기 싫다는걸 억지로 요구하는건 사생활을 건드리는거죠
모든걸 오픈하면서 사귀는 커플들도 있겠지만
부부도 아니고 현재 만난다는것 만으로 사생활을 일일이 요구하는것에 대해 불편한 사람도 많죠
그냥 적당히 누구랑 연락하는지만 물어보고 궁금해하지 마세요. 오히려 자꾸 물으면 자꾸 더 알려주기 싫어할거 같네요
11/11/08 18:35
수정 아이콘
케바케죠~
사생활 신경쓰는 사람도 있고, 연인이면 모든걸 공개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11/11/08 18:39
수정 아이콘
네.케바케이긴 한데 중요한건 상호주의겠죠.서로 요구하지말거나 서로 오픈하거나.
종종.. 자기문자 안 보여줄땐 "사귄다고 다 보여줘야하나?"라고 하다가 상대보고는 숨긴다고 화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맞는 사람들끼리 사겨야하는거겠구요.
EternalSunshine
11/11/08 18:36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걸 왜 굳이 봐야하나요? 정 궁금하면 그냥 물어만 봐도 될걸..
지극히 사생활의 범위인데 그걸 보여달라고 요구하고 화내는 남자가 제 기준에선 이해안됩니다.
개인적으론 그런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갈등이 제일 크고 길고 지속된다고 보기에 솔직히 안만나는게 최선이라고 봐요. 사실 자기가 정말 뭔가 깨닫는게 있어 변하지 않는 한 그런건 안바뀌거든요. 그냥 참는거지..

사생활 오픈, 이런건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야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좋고 나쁘고의 문제를 떠나서 통화목록까지 다 보여주어야 안심되는 사람들끼리, 문자고 뭐고 안보는 게 속편한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끼리. 안그럼 계속 부딪히더라구요. 솔직히 저라면 카톡 보여달라는 남자 절대 못만나요 숨막혀서.
마늘향기
11/11/08 18:37
수정 아이콘
데이트 중에 상대가 딴데 정신팔리면 기분 안 좋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자신이 이러이러 해서 기분나쁘다는 점을 상대에게 지적해 줘야지,
카톡 보여달라, 왜 보여주질 않냐 이런식이면 관계는 산으로 가는 거죠.
냉면처럼
11/11/08 19:01
수정 아이콘
만나서 계속 핸드폰 만지며 다른 사람과 연락하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그걸 사생활이며 주장하는 게 너무 황당하네요
연인끼리 카톡 이메일 등등 서로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이런 상황에선 예외입니다

대화를 많이 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더 예쁘고 더 착한 다른 여친 찾아 떠나세요! [m]
낭만토스
11/11/08 19:11
수정 아이콘
이런걸 남에게 묻는 건 에러입니다. 그 상황을 동영상, 음성으로 듣거나 볼 수 있다면 모를까요.



남자가 여자의 핸드폰 카톡의 내용을 궁금해함 -> 여자가 거부

이 한 줄 가지고 판단을 해야하는데 그거가지곤 부족하죠


기본적이고 한정적인 답변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때의 상황, 어투, 그리고 그간의 행동들을 다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죠.
너는나의빛^^
11/11/08 19:12
수정 아이콘
만나고 있는데 계속 카톡만 보고 있으면 기분은 나쁠거 같은데.. 보여달라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제 경우는요...
이 경우는 자신을 못믿는다거나 구속하려고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블루팅
11/11/08 20:12
수정 아이콘
저랑 있을때 연락이 오면(전화, 문자, 카톡등) 누구인지 확인도 하고 간혹 보기도 합니다.
그것과 상관없이 아주 가끔? 핸드폰과 미니홈피같은거 보여달라고도 합니다.
예전엔 보여주는거 엄청 싫어했는데 지금은 투덜거리면서 보여주네요.
남자쪽에서 바뀌었다고 보면 되겠죠..?
여자문제에 관해선-남자가 보기엔 아무런 문제도 안될꺼리라고 하지만-정말 일말의 여지도 갖고 싶지 않은데 이런 마음을 계속해서 어필한 결과라고 생각하렵니다.(미니홈피의 경우 제껀 아예 비번이 오픈된 상태이기도 하고요..전 남친거 모르지만..)
11/11/08 20:17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저의 모든 것을
여자친구에게 공개하고,
전 여자친구 것을 보지 않습니다.
대주주는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알아야되지만,
기업은 대주주에 대해서 경영권 방어만
하면 그만이죠. [m]
RuleTheGame
11/11/08 22:13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그렇게 하면 제꺼도 안 보여주면 되고.. 뭐..

그사람에게 맞춰서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캐간지볼러
11/11/08 22:26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매우 궁금할 것 같은데, 글쓴분이 절대 잘못되고 그런 건 아닙니다.
댓글에서도 있듯이, 연인에게 안 보여주는 건 다 이유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제 경험상 여자는 나는 되고 너는 안되 주의가 있을 수도 있어서 같이 대하는 건 반대합니다.
잘 헤쳐나가시기를......
저글링아빠
11/11/08 22:29
수정 아이콘
풋풋하네요^^

모르는 게 오히려 더 편하다는 걸 아시게 되실 날이 올겁니다.
대답 안해?
11/11/08 22:50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님의 말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그 당시의 느낌을 전혀 모르면서 누가 잘못됐다. 나쁘다. 라고 할 게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하지만 인간은 정답대로 행동하는게 아니므로.. 저 역시 누구냐고 묻기는 했을겁니다.
여기서 그냥 친구야. 라는 대답 정도로는 지가 딴짓해놓고 성의없는 답변이기 때문에,최소 어떤 어떤 친구야.라고 대답해주지 않는다면
기분이 별로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경우에서는 보여달라고 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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