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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31 17:27
제대로 된 마무리라기보단 중무리 아니었나요? 언제든지 부르면 나온다고 해서 별명이 애니콜이었죠. 토미존 수술 전 KBO 성적만 따져도 임창용이 꿀리지 않을 겁니다.
11/10/31 17:27
그당시 임창용의 롤은 마무리가 아니라 '언제든' 나와서 던지던 선수라... 1이닝마무리로 기용되었을때의 성적은 상상에 맞겨야겠지요
11/10/31 17:31
현재는 인식이 임창용>오승환이죠. 임창용이 보여준게 휠씬 많기에..
향후 5년후에는 모릅니다. 오승환이 지금같은 성적을 기복없이 찍어준다면
11/10/31 17:32
일본성적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무조건 임창용입니다. 노예로 굴려진게 자랑은 아니지만 노예로 굴려지면서도 준수한 성적을 내는 쪽이 더 높게 평가를 받아 마땅하죠. 노예가 아니고서 노예를 뛰어넘고 싶다면 그를 압도하는 성적을 찍어야 마땅합니다. 오승환의 성적은 마무리로서 더할나위 없긴 하지만 임창용도 엄청난 선수였던데다 노예이기까지 했기 때문에 임창용이 더 우위에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11/10/31 17:35
임창용의 구위는 삼성가기 전에 해태에 있을때가 정말 후덜덜했죠.
물론 삼성가서도 선발이나 마무리 성적이 좋았지만, 구위는 해태시절에 '니가 기껏쳐봐야 땅볼이다'라는 구위였던 거 같아요.
11/10/31 17:36
임창용이 일본에서 관리해주니 마구를 던져댔죠 -_-...
그럼에도 자신은 해태때가 자신이 생각하기에 최고의 공을 던지던 시기였다고 말하니... 삼성때 관리를 받았다면 야구의 역사가 또 바뀌었곘죠 물론 야만없입니다
11/10/31 17:40
물론, 마무리 투수를 쓰는 마인드가 바뀐 탓도 있겠지만 임창용 선수 이닝소화능력은 대단했습니다.
(97~99년은 마무리 투수가 130이닝씩 소화를 했었죠. 정말 7회만 되어도 팀이 적은 차 리드나 동점이면 나온다는 느낌이었으니;) 단순히 마무리시절 커리어 하이 3시즌의 이닝과 방어율을 (한국) 따져서 오승환 06년 1.59 / 079.1이닝, 07년 1.40 / 064.1이닝, 11년 0.63 / 057.0이닝 임창용 99년 2.14 / 138.2이닝, 98년 1.89 / 133.2이닝, 04년 2.01 / 067.0이닝 (위키페디아 발췌입니다) 오승환 선수에게 이닝수 관리를 해준 것을 감안하더라도, 오승환 선수 스탯이 돋보이긴 합니다. 같은 연차의 임창용 선수보다는 더 활약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것도 보는 시각에 따라 갈릴듯 합니다. 다시 말하면 비슷하단 소리죠) 다만, 일본에서 해놓은 것 때문에 아직은 임창용 선수가 위라고 생각합니다. ('이 질문은 무조건 임창용이다.' 라고 생각하고 스탯들을 찾아봤는데요. 오승환 선수는 확실히 리그 언터쳐블급이네요)
11/10/31 17:56
임창용 04년도는 커리어 로우 때죠. 97, 00 때가 더 잘던졌습니다.
방어율만 따져도 00때가 더 낮습니다. 1.54 / 88.2이닝 그리고 일본 성적 빼면 임창용 선수가 서운하겠죠.
11/10/31 17:52
트리플A에서 아무리 준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라도 메이져리거보다 더 높게 쳐 주진 않죠.상위리그에서 성공한지라..
하지만 만약 포스트시즌 같이 중요한 경기 세이브상황에서 두 선수중 한 선수만 마무리로 쓸수있다면 전 오승환 선수를 쓰겠습니다. 구위때문인지 멘탈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선 더 믿음을 주는지라..
11/10/31 22:59
한이닝 마무리를 쓰겠다면야 오승환을 선택하겠지만,
그외 모든 상황에서 임창용이기 때문에 임창용... 개인적으로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지표는 이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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