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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5 19:53
20대 초중반에는 아직 학생이고 본격적으로 사회에 뛰어든 사람이 많지않아서 본인이 다니는 사이트나 속한그룹등에 성향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관련 자료를 스스로 찾아서 언론사별로 비교해본다던가 하는 적극적인 태도는 많지 않고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들에서 얻는 정보를 바탕으로 정치성향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그래서 저는 피지알이 양쪽의견을 전부 수용하고 들어보고 비교해볼수있는 인터넷의 얼마안되는 토론의 장이라 생각하여 피지알은 정말 유익한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11/10/25 20:00
원래 살기 빡빡하고 남을 짓밟아야 한다고 느끼는 환경에서 자란 친구들은 우경화가 될 수 밖에 없을거에요.
그치만 어릴수록 사리분별이 좀 단순하고, 우익적 입장이 감정적 만족을 주는 경우가 많아 그럴거에요.
11/10/25 22:08
개인적으로 볼 때, 무관심할 경우엔 부모성향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고, 그마저도 없으면 여당쪽 성향인 경우가 많더군요.
우선 무관심한 경우엔 말그대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투표를 안하는 경향이 큰데, 그나마 투표를 하는 경우는 부모님의 강권인 경향이 크다보니 부모님따라가는 경우가 많구요. 그마저도 없을 땐 상대적으로 방송에 노출되는 이미지가 있다보니, 여당쪽에 호의적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11/10/25 22:10
안녕하세요 20살 남자입니다. 제 주변 친구 기준으로는 무관심 50% 여당 30% 야당 20% 정도였지만 이건 남자애들에 국한된 이야기고요 여자애들은 거의 관심도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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