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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5 10:34
재미있게 잘 논다쪽은 싸이/김장훈씨긴 한데, 이승철씨 라이브의 경우 제 기억이 맞으면 아마 한국에서 비싼 순위로는 5번째 안에 들 겁니다.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이승철씨쪽이 좀 더 고퀄리티긴 해요. 그냥 막 달리고 이런 거 좋아하시면 싸이/김장훈 강추합니다.
11/10/25 10:42
이승철 콘서트는 거의 레파토리가 항상일정할텐데,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가수이지만 좀 실망이었습니다. 공연이니 그렇겠지만 신나는 노래를 많이하면서 옆에서 댄서들이 이상한 안무를 추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간간히 부르는 발라드곡들도 너무 씨디틀어놓은거같고 쉽게부르는것 같아 소름돋는 현장감 같은건 없었습니다. 얼마전 티비에서 이승철 콘서트 해준적있는데 그거참고하시면 될겁니다 이년전에 본 공연이랑 구성이 거의 같았습니다, 나중에 꼭 한번 다시 보고싶다거나 다른사람한테 꼭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은 공연이었습니다.
11/10/25 10:57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공연은 방방 뛰는게 좋더군요.
싸이와 김장훈씨 콘서트는 본적은 없지만 저라면 그 쪽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작년 연말에 YB콘서트를 봤었는데 정말 돈이 아깝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공연이니 만큼 방방 뛰면서 스트레스 확 푸는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11/10/25 11:26
경험담 감사합니다.
이승철 씨 노래가 시디 틀어놓은 것 과 비슷한가봐요. 브아솔공연도 비슷한 이유로 실망했는데 ㅠㅠ 멘트도 잘 못치나요?
11/10/25 14:01
싸이/김장훈 콘서트 추천합니다.
두군데 다 갔다와본 느낌과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들으면.. 일단 싸이/김장훈 콘서트는 갔다오면 몸(?)이 고생한 채 흥이 난 채로..집에 돌아가는 반면 이승철 콘서트는 귀가 호강한 채 은은한 느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납니다. 이승철 콘서트는 최근 들어 몇년동안 계속해서 해마다 하는 느낌이라서 그런지.. 래퍼토리가 약간 식상해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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