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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3 23:04
둘이 전화통화를 평균 30분이상으로 일주일에 세번 이상 통화하는 시기가
안정적으로 고백 할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11/10/23 23:14
마음이 싱숭생숭하실텐데 역시 질게로 .....
소개팅이면 기본적으로 세번 만났을 때가 제일 적당합니다. 여자들도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다만 그 때 말하는 것이 고백이라기 보다 계속 만날건지 아니면 그만 만날건지를 결정짓는 겁니다. 서로 호감을 느끼니까 계속 만나기로 한거겠죠? 그렇게 보통 한달 정도 만나다가 정말 괜찮다 싶을 때 고백하고 아니면 베이비 굿 바이~입니다
11/10/24 00:43
저도 소개팅 후 여친느님을 사귀게 되었구요...
저는 6번째 만남 때 사귀자고 했습니다.(거의 매일 하루종일은 아니지만 카톡으로 연락했고..긴 통화는 2~3번 정도) 소개팅에서 부터 고백까지 기간은 3주 정도 됐었구요.. 이것도 긴 기간이라고 친구들이 그랬었고요.. 고백 방법은...우선 저는 공원벤치에서 자연스럽게 평소처럼 이야기 하다가......급 고백했습니다...사귀자고.. 장미 한송이를 준비했었지만 너무 유치한 것 같기도 하고해서 그냥 가방안에 숨긴채로 안줬었고요... 음...근데 글쓴이분의 상대는 연상이시니까 너무 로맨틱하게 하시려는 것보다 담백하고 솔직하게 얘기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11/10/24 00:49
고백...은 일본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사귀어주세요~'라고 읍소하면서 비굴하게 간청하는 태도가 아닌, '우리 이제 공식적으로 사귀는 사이다'라고 일종의 선언을 하는거죠.(물론, 여자분의 호감도 테스트를 이미 마친 상태에서)
소개팅은 만남 세번 안에 결판을 봐야한다는 건 요새 불문율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고백을 어떻게 하느냐? 라는 방법론도 사실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케바케/될놈될'이 연애의 진리 아니겠습니까. 그냥 남자다운 솔직함과 진실함으로 당당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좋아한다고 말하세요. 안되면? 다른 여자 만나면 됩니다~ 좀 더 정성을 들여서 다시 대쉬하든가 리스크 테이킹 하시는 성격이라면, 고백보다 스킨십을 먼저 시도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올 겨울 따뜻하게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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