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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3 18:25
이대호선수는 진짜 요상한게 가을에 왜 이렇게 힘을 못쓸까요 ㅡ.ㅡ....
시즌 중 성적을 보면 뭔가 약점이 있는 것도 아닌데 참... 양학스탯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거보면 속상하네요
11/10/23 18:26
박정권 임대 안 되나요......
1년 반짝 잘 하는 선수야 많이 있었지만 3년 내내 포스트시즌에서 이렇게 날아다니는 선수라면 종특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11/10/23 18:28
둘중하나라면 당연히 이대호 삼성으로 오면 딱 5번에 안성맞춤인데...
가을정권의 위엄이네요;; 이대호랑 비교꺼리가 된다는게 크크;;
11/10/23 18:29
당연히 이대호죠. 정규시즌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물론 박정권선수는 대단합니다. 이번 포시 sk를 이끄는 건 박정권선수죠. 얼마전 까지 죽쓰던 걸 생각하면 도무지 믿기지 않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11/10/23 18:30
박정권 선수 번 시즌에 좌상바 모드로 SK 팬분들 뒷목 잡게 하던거 생각하면 그냥 이대호 하겠습니다. 물론 가을거지가 진리이긴 합니다.
11/10/23 18:50
죄송하지만 이건 이대호의 굴욕 같네요 포스트 시즌이 중요 하긴 중요 하지만.. 일단 포스트 시즌에 올라 올수 있는 팀이 되어야죠..
만약 롯데에 박정권이 이대호 있었으면 롯데가 2위 할수있었을까요? 만약 sk에 이대호 있었으면 정규 시즌 우승도 가능 했다고 봅니다..
11/10/23 18:50
이대호죠.. 라고 하려고 했는데 박정권의 포스트시즌 성적을 보니.. 이대호 없이도 포시 진출이 어렵지 않은 팀이라면 박정권도 괜찮다고 봅니다. 정규리그 역시 중요하지만 야구에서 최종성적을 결정하는 건 포시다 보니..
11/10/23 18:55
이 글에서도 이대호가 참... 굴욕적이네요.
얼마만큼 잘쳐야.. 가치를 인정받을수 있을까요.. 하아.. 느린발.. 좁은 수비반경.. 큰경기 부진.. 이대호가 좋은타자가 되려면 아직도넘어야할산이 많네요.
11/10/23 18:57
포스트 시즌 이란게 그렇죠.. 김현수가 그렇게 엄청난모습을 보여주고도 마지막 병살타로 욕이란 욕은 다 먹었고..
천하의 A로드도 역대 스텟을 찍고도 포스트 시즌에서 말아 먹고 먹튀 소리 듣고.. 전설의 애틀란타 3인방도 막상 포스트 시즌 가면 성적은 이름값 하지 못하죠..
11/10/23 18:59
이대호없이도 포스트시즌 가능한 전력의 팀이라면 박정권선수가 낫겠네요~
가을엔 진짜 엄청나네요... 그렇다고 페넌트 레이스에서 못하지도 않구요~
11/10/23 19:05
이대호 없이 가을야구 할 수 있는 팀이면 박정권
이대호 없이 가을야구 못하는 팀이면 이대호.. 가 정답 아닐런지요.. 그와 별개로 사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대호선수가 맞긴 하지만.. 확실히 가을의 박정권은.... 정말 대단하네요..
11/10/23 19:05
무조건 이대홉니다.
가을야구에 강하다. 한국시리즈나 포스트시즌에 더 강하다. 클러치상황에 더강하다. 중요할때 잘한다 이딴거 없습니다. 단기간의 데이터로는 그런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일정수준이상의 데이터가 쌓이고도 이게 나타나는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박정권이 가을에 잘했다고 해봤자 몇타수 안되고 박정권은 가을야구에 강하다는 말자체가 허상이라는거죠.
11/10/23 19:12
단기 데이터라고 보기에는 박정권 선수의 가을 누적 데이터가 후덜덜하죠. 가을에는 박정권 선수만한 타자가 없다고 봐요.
기아 팬인 제가 09년도에 코시에서 박정권 선수만 보면 덜덜 떨었었습니다. ㅠ_ㅠ 정말 이 선수는 가을에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11/10/23 19:15
가을거지가 정말 왕이긴 왕인가 보네요. 이런 비교도 나올 정도니;;;
무조건 이대호 선수죠. 최고의 타자입니다. 말이 필요없어요. 가을야구는 "집중력"과 "긴장감"이 크게 작용한다고 보는데, 이대호 선수가 올림픽에서 보여준 것만 봐도 딱히 큰 경기에 약하진 않습니다. 다만 최근 가을야구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팬들 머릿속에 박혀버린거죠. 그리고 박정권 선수가 유독 그 집중력이 좋고, 딱 봐도 "긴장? 그게 뭐임?" 이런 포스더군요. 얼굴만 봐도.. 투수가 공 던질 곳이 없어보입니다. tv화면으로만 봐도 말이죠...
11/10/23 19:39
그리고 가을에 약한모습을 보인건 인정하겠지만
중요한경기에 이대호가 약하다는건 좀... 국대에서 비율스탯에는 역사상으로 꼽아도 이대호보다 위가 딱히 없고, 누적으로 이대호보다 위는 이승엽하나입니다. 그마저도 비율스탯은 월등하기 때문에 이대호가 이승엽만큼 경기수가 되면 누적으로도 압도하게되고요. 물론 앞으로 지금까지 해온만큼 국대활약을 해준다는 보장은 없지만, 어지간히 심하게 삽질만안하면 될정도입니다.
11/10/23 20:42
확실한 자료가 있는데도 그걸 자료가 부족하다고 인정 못하느니 허상이니 하는거야 말로 억지 아닌가요=_=
이런 말이 나올정도로 박정권선수가 유난히 가을 포스트시즌에 강력한것도 사실이고 흰설탕님이 말씀하신 자료대로 라면 득점권 타율은 무시되어야 하는 스텟이며 허상이지만 한화는 거의 모든 스탯부분에서 꼴지를 도맡아 하고서도 득타율하나 2위한것으로 5위까지 노려봤습니다. 이대호가 아주 훌륭한 선수인것은 너무나 당연한 소리지만 포스트시즌 한정하엔 그 이대호와도 좀 비교해보고 고민할정도로 박정권선수의 스탯이 굉장한것도 사실이지 않습니까.
11/10/23 21:03
그 반짝이라는게 합쳐진 기간이라면 신빙성이 없겠지만
박정권의 아름다운 27경기는 3년간에 걸쳐서 연속된 기록입니다 한달 27경기해서 저 기록이면 관심 못받겠죠 그러나 "3년간 포스트시즌" 27경기 기록이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는 겁니다 어차피 평가는 주관적이에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박정권선수쪽을 선택한 것은 그만큼 박정권선수가 대활약을 했다는 뜻이겠죠 이대호선수가 아무리 삽펐더라도 5경기에 결승 혹은 역전타점을 따냈다면 이런 말은 안나왔을 겁니다
11/10/23 21:13
조금 답답한 느낌입니다.
이럴거면 야구에 그 수많은 데이터, 세이브메트릭스는 왜 구하고 야구를 기록의 경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뭔가 싶습니다. 몇안되는 경기로 선수평가가 이렇게 되는게 과연 합리적인 사고인지... 왜 야구에 규정이닝, 규정타석이란 것이 있는지 허구연을 비롯한 몇몇 해설자들 말처럼 야구가 한국식 미국식 일본식 나라마다 따로있는건지... 종속이론부터해서 이런 각종 미신들 도대체 언제사라질까 싶습니다.
11/10/23 21:17
참나 어이가없어서 크크크크
박정권이 롯데의 4번타자였으면 플옵 못왔습니다 준플요? 제가보기엔 그것도 힘들었을것같네요 두선수는 타율이 1할 차이납니다 이대호의 굴욕도 이런 굴욕이 하하하 결과만 보고 야구 말하기 참 쉽죠 참 쉬워요
11/10/23 23:58
흰설탕님 말이 더 타당하다고 느껴지네요.
결국은 자기 본연의 타율로 복귀 할것이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우연히 좀 날았다고 고평가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그래서 득점권 타율이라는것도 솔직히 왜있나 싶을정도입니다. 그저 복궐복임.. 2할대 치는 타자들도 얼마든지 월간 타율이 4할 심지어는 5할도 나옵니다. 국제무대에 감독들 보고 4번타자로 이대호 델꼬 갈래 박정권 델꼬 갈래 하면 대부분 이대호 델꼬 갈것 같습니다. 우연히와 타자본연의 힘은 구별할줄 알아야죠. 1할 차이인데 ....
11/10/24 00:25
SK 팬이며 박정권 선수 상당히 좋아하지만
무조건 이대호 선수 고를 것 같은데요 박정권 선수가 가을에 잘하는게 의미가 없다 허상이다 우연이다 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잘하면 7관왕 못하면 3관왕 하는 선수랑 비교될 타자가 어디있겠습니까;; 경기마다 돌려 쓸 수 있는거면 경기에 따라 박정권 선수를 고를 수 있다손 치더라도 그냥 한 시즌 내내 한 선수만 써야 한다면 백이면 백 다 이대호 선수 고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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