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느끼던 거지만 정말 우리나라 정치인들 중에 법조인 출신들이 많더군요

지금 핫이슈가 되고 있는 나경원 박원순 후보 두분도 모두 법대 출신이구요

문과 중에 최고 엘리트들이 모인 계층이 사시 패스생들이라고 보면

수긍이 가지만서도..

달리 생각해 보면, 전 오히려 이런 배경이 정치적인 능력 함양에는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요 싶거든요.

정치인으로서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자신만의 명확한 철학, 소통능력, 리더십, 다양한 사회 경험

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법조인들은 대부분 엘리트 코스로 대학을 들어가서 법전공부를 열심히 해서 사시 패스하고 그 다음부터는

상류계층으로 분류되어 어떻게 보면 군림하는 삶을 산다고 생각하거든요.

법 분야에서야 전문가지 그 외의 다른 면에서는 더 떨어지지 않을까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해본 경험도 얻기 힘들 것 같고,

그야말로 법전속에서만 파묻혀 지내신 분들? 이란 이미지가 강해서요.

물론 한 사회를 이끌만한 충분히 자격있는 엘리트 들인 것은 많지만 이렇게 엄청난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 과연 바람직 한가

의문이 듭니다.

다른 나라들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고수분들의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