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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2 11:20
또 그 멀티샵의 그메이커제품들은 몇개를 빼놓고 모조리 가품같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아디다스나 리바이스같이 유명한 메이커는 아닙니다.
05/11/02 12:00
갸들이 샘플용 가품을 잘못보냈다고 하면 할말없습니다. 물론 고발이 사회를 위해선 좋은방책입니다만, 소송가고 이거저거 전개될 이후의 귀찮음에 버티실능력이 없다면 그냥 연락해서 짝퉁 왔으니 환불이나 교환해달라고 하세요... 만약 짝퉁이 아니라 정품이고 그러므로 해줄수 없다. 그러면 고발들어가쟈요
05/11/02 16:02
근데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제 친구도 인터넷으로 장사하거든요. 처음에 옥션으로 시작해서 장사 계속 잘되면 쇼핑몰 차린다고 했는데요. 저도 이번에 수능끝나면 같이 동업하기로 했는데요. 제가 재수생이라 요즘 연락이 안되서 어느정도 까지 일이 잘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옥션은 다 가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한테 물어보니까 어차피 다 가품이고 사는 사람도 가품인거 알고 사는거기 때문에 다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거래요. 그러니까 정품이라고 써 붙인거는 그냥 허례허식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거 다 붙여놓고 서로 알거 다 아니까 그냥 넘어가자~ 뭐 이런식인겁니다. 문제는 이제 가격인거죠. 그런걸 속여서 진품가격에 파느냐 그냥 가품가격으로 파느냐 인겁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샘플 잘못갔다고 해도되서 잡히기도 힘듭니다. 사진같은건 정품하나사서 찍어서 올려놓고 이상하다고 전화같은거 오면 그때마다 상품 질이 좀 떨어지는 물건이 갔다고 하면서 바꿔주면 끝이죠. 인터넷에서 사는거 구라 아니고 90% 이상 다 가품이라고 보시는게 속편하실 겁니다.
05/11/02 16:55
고발 조치는 거의 불가능 할겁니다; 그래서 가품때문에 피해보는 많은 구매자들이 고발을 못 하는 거구요.
요즘 뭐 단체로 고발 한다 이런 취지의 카페가 있는데 거기 들러보심이.. 왜 고발하기가 힘드냐면, 진품인지 가품인지 증명할 수가 없습니다. 흔히들 하는 말로 '매장 가서 물어보면 확인이 된다.' 하지만 매장에 있는 매장녀들이나 그 브랜드 관련 사람들이 가품을 확인해주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고발 조치가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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