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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1 21:12
대화를 항상 이끌어가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은...
남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죠.. 군대가 많은것을 도와주긴 하겠지만... 둘이서 할얘기 없으면.. 그냥 계세요.. 답답한 사람이 말꺼낼겁니다. 강박관념은 누구나 있지만, 어색한건 둘다 마찬가지입니다..
05/11/01 21:27
말하지 않고도 편안한 관계가 편한거죠.
화술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꼭 무슨 말을 해야하는건 귀찮지 않나요..--;
05/11/01 22:02
서로 공통된 관심사가 뭔지 평소에 알아두면 좋죠...
예를들어 같은 동아리면 동아리 행사나 엠티 같은거... 아니면 선배 뒷다마? 같은것도 시간 잘갑니다-_-;; 학과학생이면 교수뒷다마(-_-;; 이게 은근히 잘갑니다;; 뒷다마 까면서 친해져야죠-_-;;흠흠;;), 학과수업, 레포트 등등... 아무런 준비없이 아무말이나 막 꺼냇다간 그 질문 끝나는 순간 대화도 끝입니다... 그래서 공통된 관심사가 중요하죠- 아니면... 유머같은것도 좋습니다;;
05/11/02 01:33
신문이나 방송 쪽으로 약간 관심을 가지시고 시사 이런 쪽도 좀 알고 있으시면 대화가 좀 길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처음엔 너무 짧은 것 같지만 계속 대화를 하시는 편이 더 개선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말이 없는 것에 경직하게 되면 더 어색해 지는 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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