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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4 15:50
고등학교때 일주일에 딱 한번 1,2교시가 모두 만만한..그러니까 수업시간에 자도 뭐라 안하는..날이 있었는데 이날은 보통 전날에 새벽까지 놀다가 아침에 졸린눈으로 학교와서 오자마자 패딩 뒤집어쓰고 엎드려서 1,2교시 내내 자고 일어나면 그렇게 기분 좋을수가 없었던 기억이..있습니다
11/10/14 15:52
개인적으론 전날 약간의 피로감을 느낀상태에서 밤10시정도의 잠들어서
자는동안 주변에 방해없이 자연스럽게 8시간정도자고 저절로 눈이떠지면 아주 개운하고 좋더군요 잠을 줄이는방법은 알람맟쳐놓고 항상 같은 시간에 자는게 킹이더군요
11/10/14 16:45
10시~11시 취침, 7~8시 기상하면 진짜 하루에 졸음이 전혀없고 상쾌하더군요. 특히 자기전 간단한 스트레칭과 미온수샤워, 미온수 음용, 아침 간단체조 (국민체조나 도수체조수준의)정도만 매일 해줘도 피로감이 완전 다릅니다; 10~11시 취침이 진짜 마법의 시간이에요.
11/10/14 18:58
저는 아침에 정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편인데 거짓말 안하고 아침에 일어날때 상쾌하다 잘잤다라는 느낌 자체가 뭔지 모릅니다;; ㅠㅠ힘들어요
11/10/14 19:04
저도 비슷했는데요.
베게를 낮췄습니다. 어 뭔가 허전하다 싶을 정도의 10cm 정도 되는걸로.. 그리고 방에 컴퓨터 2대가 있는데 한대는 PC라 끄지만 한대는 서버라 LED 전원이 맨날 들어와있는데 이런 사소한 불빛까지 가리고 완전히 어둡게 만들었죠 이건 옵션이지만 가끔 아 요고 콧물때문에 고생하겠다 싶은 날에는 항히스타민제 반 알만 먹고 잠에 듭니다. 그 뒤로 자고 일어나니 신세경입니다. 아침마다 상쾌해요!
11/10/14 20:05
정말 피곤할 때, 가위에 눌리지 않으면 느낍니다.
그정도 피곤한게 한달에 한번? 정도인데, 그 상태에서 가위에 눌릴 확률이 2/3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그럼 대략 1년에 4번정도겠네요... 평소에는 옆으로 누워 자는데, 이렇게 자면 피곤이 완전히 풀리지는 않더라고요. 목의 문제인것 같은데. 똑바로자기엔 가위를 너무 자주 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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