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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4 13:42
저도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있는데 평소에 신경쓰다가 뭔가 신경쓰는 일만 생기면 저도 모르게 물어뜯고있습니다.
그나마 투명 매니큐어를 바르니 물어뜯을려다 아차 싶어 자제하게 되더군요.
11/10/14 14:14
손톱끝 흰부분이 1mm 이상되게 길러본적이 한번 있었어요. 손톱 너무 깊게 물어뜯어 붕대 칭칭 감아 놓은 일주일;;
포기하면 편해요 >0<
11/10/14 14:20
저도 재무관리 연습강의 들으면서 멍~ 하면서 손톱우물우물 할 때 많은데,
그냥 아침에 책상 앉으면서 손톱 싹 정리하고 시작합니다. 아예 뜯을 게 없을정도로..
11/10/14 14:21
저도 초등학생때부터 버릇인데, 최근에 좀 고치고 있는데요..의외로 방법이 간단하면서 어렵습니다.
손을 입으로 안가져가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약간 완벽주의(?)성향이 있어서 손톱을 물어뜯었던 것 같습니다. 습관으로 한 쪽을 뜯으면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반대편을 뜯곤 했었는데.. 최근에 손톱깎이를 사용해보니 아주 균형이 잘 맞게 잘리더군요. 정말 10여년 만에 손톱깎이로 손톱을 잘랐는데 그 후로 그 버릇이 조금씩 고쳐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써놓고도 제가 참 이상하네요.
11/10/14 14:24
손톱깍기를 필통에 넣어가지고 다니세요
절대로 물을래야 물을 수 없게 아주 바짝 깍고 다니시면 될겁니다 저도 길어지면 다시 뜯긴 하는데 어쨋거나 아주 바짝 깍은 상태를 상시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11/10/14 14:35
중딩 때 꼬딱지 파서 벽에 붙이는 버릇과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한방에 고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방법을 전혀 모르겠네요... 그냥...안 물어 뜯어야지...하고 결심을 확실히 해서 그런건지...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ㅠ.ㅠ
11/10/14 14:37
...하아..위에써주신 분들 방법 다 써봤습니다.
소용없더군요^^;; 비누도 발라보고 투명매니큐어도 발라보고, 골무, 고무 다 끼워 봐도 이제는 그걸 즐기는 경지(?)까지..싹 벗겨내고 나서 안에 나오는 손톱을 물어뜯으면 어느새 행복감까지..덜덜덜 의지 문제로도 힘든 게 진짜 어느 순간 보면 손이 입으로 가 있거든요.. 고래밥님 혹시 성공하시면 노하우 전수 좀 부탁드립니다. 나이가 계란 한 판이 넘어갔는데도 이러는 거 보면 참..그렇습니다.
11/10/14 14:40
현재 32세입니다..손톱 물어뜯네요 흑흑
가장 최근에 한달간 손톱 길러본적 있습니다 삼보컴퓨터 HTC 서비스센터에 취직을 했는데 핸드폰 분해하는데 손톱이 길어야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한달간은 손톱을 길렀습니다만.. 한달일하고 그만두고 다른회사 다니는 지금...손톱이 거의 없습니다..크크
11/10/14 14:44
군대 다녀와서까지 손톱 물어뜯었죠.. 치아로 잘근잘근 손톱깎이처럼 잘 깎으면 나름 만족(?) 도 느끼고 크크..
어머니가 뭐라고 하셔도 물어뜯습니다.. 우연히 어느분이 저처럼 손톱 물어뜯는걸 보게되었는데 사람이 그렇게 없어보이더라구요;;; 남들도 나 물어뜯을때 그 생각했을까 생각을 하니 다시는 물어 뜯지 않게되네요.
11/10/14 14:50
나쁜 버릇고치는건 군대있을때 좋은 선임 만나면 고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군대 있을때 6개월후임이 왔는데 걷는 폼이 이상해서 소대원들이 볼때마다 지적했더니 상병 달때쯤되니까 보통 걷는 폼으로 고쳐지더라구요. 군대있을때 손톱뜯는거 갈구는 고참을 만나셨으면 고쳐졌을거 같은데..크크
11/10/14 15:19
손톱깍이를 상비하라는 분이 계시는데 저같은 경우는 엄마가 손톱을 깍아주던 유아기를 지나서 지금까지 손톱을 깍아본적이 없네요. 자라나기바쁘게 깨끗하게 깨물어씹어버려서......
11/10/14 15:29
저도 23년동안 안고쳐지다가 작년부터 나름 고쳐졌고 올해 들어서는 거의 고쳤습니다
(문제는 손톱깎이로 자른 손톱을 질겅질겅 씹을때가...) 방법은 뭐랄까? 어차피 10개 다 보호 못할테니 한 손에 한 손가락씩만 공략하자? 손톱 4개는 참아보고 남은 손톱 하나를 집중적으로 깨물었죠 (전 주로 새끼랑 엄지가 공략대상)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고쳐지더라구요 크크
11/10/14 17:34
이런 거 쓰기 좀 창피하긴 합니다만... @_@;
제가 거의(아예 안 한다고는 못 할 것 같아서요) 그만둔 이유는... 치아가 상한 걸 몸으로 느껴서입니다. 계속 물어 뜯다가는 치아가 남아나질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손톱깎이를 옆에 두고 있습니다. 손톱을 깎으면 물어뜯고 싶은 욕구가 확실히 줄어들더군요.
11/10/14 19:10
초등학교 5학년때 만화 꺼벙이를 보다가 꺼벙이가 맨날 손톱 물어뜯는걸로 혼나길래
저게 어떤 기분이길래 혼나면서도 맨날 할까 하고 입에 손을 가져가 호기심에 시작한게 벌써 20년째였습니다. 스스로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드디어 두어달째 벗어났는데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입에 손을 가져간 스스로를 인지하는 순간 손을 입에서 멀리하는 거 밖에는.. 고치시고 시간 좀 오래된 분들께 질문을 드리자면.. 손톱과 살 사이의 벌어진 공간에 살이 붙나요? 그러니까 손톱을 잘라내는 부분과 아닌 부분의 경계선이 좀 올라가긴 하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엔 손톱이 그래도 16:9 정도의 모양이어서 참 예쁜 손이었는데 맨날 입으로 바짝 깎는게 -_- 버릇이 된 이후로는 그런 손을 못가져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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