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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7 14:39
다른 건 모르겠습니다만...
아는 형님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모든 영업은 사람을 만나 인사를 하는 것이 전부다..." 어떻게든 꾸준히 사람을 만나 인사를 하는 것부터 노력해보세요... 지금까지 방문했던 곳이 얼마나 많은 곳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앞으로 2년간 꾸준히 방문해보세요... 자기가 예상한 근성보다 더 대단한 근성을 가진 사람에겐 존경의 마음이 우러나는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힘 내세요! 1번의 계약을 위해 100번을 거절당해야 하는 게 영업이니까요...
11/10/07 14:57
교육쪽은 아니지만, 영업직으로 일을 해 봤었습니다.
지금은 영업을 당하는(?) 입장이고요. 제가 생각할 때.. 영업의 핵심은 "능동적인 용기" 가 아닐까 합니다 -_-; 살짝 민망한 말도 할 수 있어야 하고, 상대방의 허락 내지는 수락을 기다리는 자세가 아니라 얻어내려고 뭐든 하는 능동성도 필요하고요. 지적을 받거나 거절을 당한다고 해도 주눅들기보다 더 노력하는 자세..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다만, 모두가 비슷하게 노력을 한다고 하여도 그런 능동성, 용감함(;;)을 발휘함에 있어서 얼마나 분위기, 예의를 고려하여 적정한 선을 지키는가에 따라서 결과는 다를 수가 있습니다.. 일종의 센스라면 센스고 자질이나 인성이라고 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신이 말한 것. 상대방에게 해 줘야 할 것을 지키는 성실성과 책임감입니다. 너무 원론적인 말씀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늘 그렇듯.. 길지만 실속없는 답변..;;
11/10/07 15:20
정답은 아니지만 두서 없이 적어보자면,
제 경험상 2달은 새로운 비지니스 라인 뚫기에는 무척 짧은 시간 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와 업종이 틀리긴 하지만, 새로운 비지니스 파이프라인을 만드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2,3년 정도 플랜을 잡고 들어가구요.. 2달 정도에 좌절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좀 더 구체적인 전략도 필요한 것 같네요. 글 내용상 만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만, 대학이나 기업체 관련 교육은 아마도 이파랑님 회사에서 이미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분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가정한다면 같은 비지니스 형태에서 거래처를 늘리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데, 기존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고 하니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는건지..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세일즈에서 레퍼런스, 즉 어떤 비지니스를 해왔느냐는 신규 계약을 채결하는데 중요한 밑받침이 됩니다. 비지니스 형태도 유사하게 갈 수 있어서 쉽게 말하자면 비지니스 하기가 수월합니다. 만약 전혀 새로운 분야, 공공단체라던지 교육이 필요한 분야는 많겠지요.. 암튼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시도하신다면 좀 더 광범위한 준비가 필요하리라 생각이 듭니다만.. 주니어 세일즈맨에게는 버거운 일이 아닐까 싶네요. 기존에 세일즈 하시던 분들을 따라다니시면서 영업을 배우는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인맥도 중요하니 사람도 많이 알아두시고.. 그리고 마켓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블루오션은 없고 남의 밥그릇을 뺏어오는게 영업이 많습니다. 쉬운일은 아니지요.. 계속 노력하시면 길은 열릴거라고 생각합니다. 허접하지만 참고가 되셨으면 하네요~
11/10/07 19:51
현직 FC입니다.
나름대로 마케팅이나 세일즈에 관한 공부도 틈틈히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공부한 바도 그렇고, 경험한 바도 그렇고, 추구하는 바도 그렇습니다. 진심으로 진실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선은 30%는 영업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30% 정도는 본인의 능력을 키우는데 있습니다. 착한데 무능력한 이는 아무도 반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40%는 명확하게 표현하기 힘들지만, 운도 작용할 것이고 타고난 능력도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업종에 따라서 여러가지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영업은 정도 영업이 처음이고 과정이고 종착역입니다. 겨우 2개월에 성과가 나오길 기대하신 것은 너무 성급하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방향의 영업은 최소한 1년은 되어야 노력의 결실이 비로서 나타나기 쉽습니다. 누구나 성공해야 할 이유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성공하려면 상대방이 내가 성공해야 한다고 느끼게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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