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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4 13:50
박장현만 있었어도 이렇게 아쉽지는 않았을겁니다.
발라드형 남자 솔로 보컬리스트가 하나쯤은 필요한데... 박장현이 있었다면 허각보다 더 무게감이 있지 않았을까요.
11/10/04 13:54
팀단위 출전 가능 버프가 좀 작용해서 잘해보이지 만약 그대로 개인으로만 출전 가능했다면 비슷하거나 못해보이지 않았을까요...?
윗분 말대로 박장현씨만 있고 민훈기씨가 없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은 시즌이네요.
11/10/04 14:03
개인적으로는 슈스케의 선발방식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룹미션과 라이벌미션을 통해 사람들을 선발하는데, 프로가되려면 그정도는 버텨야한다지만, 지나치게 가혹한 면이 있어요. 그룹미션도, 라이벌미션도 혼자하는게 아니라 같이 하기때문에, 노래 부르는 파트를 나누는 기본적인 편곡은 해야합니다. 그걸 전문가도 아니고, 파트너도 아마추어인데 아마추어끼리 하루만에 맞춰서 부르는 것에 어느정도의 완성도를 기대하는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같이 잘 부르면 끝나는 것도 아니고, 같이 잘 부르면서 내가 더 잘 불러야하는 상황까지. 그러한 부분들(대표적으로 체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고, 그것도 능력 중에 하나 인 것은 분명하지만, 너무 그쪽 능력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면이 있죠. 그러다보니 처음 예선 참가자들 중에서 정말 실력있는 열을 골라 생방송 무대에 올리는데 능력부족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인재풀이 거의 다르지 않고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고 있는 위대한 탄생2와 비교해보면 더욱 그래요. 선발과정에서 음악실력(노래에 퍼포먼스 연주등이 모두 포함된)외의 것들을 너무 요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시청자들과 갭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을 심사해야하는 현실이 문제라면, 슈퍼위크의 최종미션정도는 개인이 곡을 충분히 심사숙고해서 골라서 혼자서 했으면 좋겠더군요. 듀엣 미션은 탑10에서 해도 되구요. 심사점수도 두 사람 따로보면 되고, 인터넷투표 전화투표등도 그렇게하면 되고. 아니면 탑5가 되면 그때가서 이미 탈락한 사람들과 듀엣미션을 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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