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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9 11:27
그냥 매번 보는 평범한 얼굴에 평범한 성격에 평범한 고민거리를 안고 평범하게 재밌어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드립부터 시작해보시는게..
몇번 그러다보면 그냥 이쁜 사람 이쁘게 봐도 편해질 수 있습니다.. 희소성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_-; 희소성과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자연스레 대하기가 불편해지죠..
11/09/30 03:02
간단합니다....
'얘한테 잘 보이면 기회가 오겠지...'라는 일말의 기대감도 없애시면 됩니다. '안될꺼야....' 그럼 편안하게 잘 될겁니다. 매사에 '이러면 멋있어 보이겠지' 하지 마시고 그냥 솔직해 지세요. 그리고 만나는 이유가 어떠한 '목적'이 있어서 만날텐데 그 목적에만 충실하시면 됩니다. 예를들면 스터디면 공부와 의견교류를 열정적으로 하시고, 동아리라면 동아리 활동을 열정적으로 하시구요. 물론 편하게 하라고 해서 막말은 절대 안되고, 기본적인 매너는 필수구요... 제 말이 장난같지요? 희망도 없애는 말같지요? 근데요...신기하게도 이렇게 하다보면 작정하고 들이대는 것보다 더 썸씽 잘 생깁니다. 이상하게도 여자는... 문열고 잡으려 하면 도망가고...문만 3cm정도 살짝 열어놓고 기다리면 궁금해서 들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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