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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6 13:58
이경규씨처럼 오래할 수 있다면 이경규씨를 넘는다고 봐야 할 거 같고 (즉, 아직 갈길이 멀다는 거겠죠. 이경규씨는 지금도 하니까...)
김국진씨는 기간으로 따지면 넘었는데 순간 포스로 따지면 넘을 수 없다. 인거 같습니다. 심형래씨는 개그만으로 레전드라 비교 하기가 좀 그런 거 같고... 주병진씨는 전성기 시절 어느정도였는지를 몰라서 패스합니다.
11/09/26 13:58
김국진,주병진은 이미 넘어섰죠.
원래 과거는 미화되는 법이라서 같은값이면 과거에 있었던일들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데이터를 놓고 하나씩 따져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11/09/26 14:00
유재석씨 정도면 확실한 보증수표죠.. 런닝맨을 보고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직 전성기인 그것도 예능 부동의 탑으로.. 그런 개그맨을 전성기가 끝난 분들과 비교하긴 좀 뭐하긴 하죠. 2005년부터 매년 대상수상자이고하니 전성기가 끝날쯤엔 위에 같이 이름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처럼가면 죽을때까지 해먹을 거 같은데 -_-;;
11/09/26 14:04
일단, 김국진씨 단기포스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다고 보구요.
장기적으로 보면 모두 뛰어넘을수 있다고 봅니다만, 아직 힘들다고 봅니다. 활동기간 다 합치면 김국진씨 정도 이미 넘은 것 같네요
11/09/26 14:05
국진이형을 넘어섰다고 하기에는 뭐랄까.. 국진이형은 개그,진행,연기....노래빼고는 다갖춘스타였습니다..ㅠ.ㅠ
앞으로 계속해먹는다면 넘어서겠지만. 버라이어티 시대가 끝난다면 유느님이 살아남을수있을지...;;
11/09/26 14:10
주병진씨는 넘어섰다고 보구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주병진씨 이휘재씨 스타일이었습니다. 말끔한 외모와 그만큼 말끔한 진행. 저 개인적인 평입니다만 진행능력은 유재석씨가 역대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주관적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평가하더라도 얼추 비슷한 수준은 되겠지요. 개그능력은 유재석씨가 앞서 있구요.
김국진씨와 이경규씨는 비교하기가 애매합니다. 이 두사람은 지금의 유강체제와 비슷한 양대 톱이었는데, 김국진씨는 MC쪽이 아니라 전통 개그맨에 가까웠거든요. 꽁트를 위주로한. 그래도 인기로 비교해보자면, 유재석씨는 아직은 두 사람에게는 못 다가갔다고 봅니다. 다가갈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구요. 김국진씨가 순간적인 포스라고 하지만, 이 기간도 생각보다는 깁니다. 3~4년은 됐어요. 이경규씨는 긴 활동기간이 장점이지만, 순간적인 포스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11/09/26 14:15
유재석씨에게 필요한 건 판을 확 깨는 새로운 무언가지, 지금 잘하고 있는 걸로 치면 역대 최고라고 해도 될 겁니다. 이경규, 심형래, 김국진, 주병진에 비해 유재석에게 가장 부족한 게 이 부분이라고 봅니다.
11/09/26 14:17
아직 김국진까지는 안왔다고 봅니다. 이경규도 못가본 곳까지 갔던 사람이기에... 입만 열면 유행어가 되고 연기도 하고... 뭐 각종 인기투표 하면 영화배우 탤런트 다 제치고 1위였으니까요. 전 정말 여자들이 저런 외모를 좋아한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11/09/26 14:17
제가 어릴때라 심형래씨는 기억이 안나는데, 심형래씨도 정말 대단했을거라 봅니다.
맹구로 한때 인기 끌었던 이창훈씨만 해도 정말 인기 많았었거든요.
11/09/26 14:29
김국진 심형래와는 좀 비교가 힘들지 않나.. 싶네요 이 두사람은 전에 것들과는 다른 무언가로 시대를 사로 잡은 사람들이기에.. 유재석씨가 낮다는게 아니라 카테고리가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재석씨보단 신동엽씨를 더 높게 쳐서...
11/09/26 15:01
김국진씨를 꾸준함으로 따라잡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순간 포스는 못따라가죠.
다만 누가 더 성공적인 방송인인가를 따지면 전 지금 유재석씨가 가장 성공적이지 않나 싶어요. 지금 이대로만 가준다면 말이죠.
11/09/26 15:07
현재진행형이라 과소평겨 받는 면이 있지만, 김국진씨나 심형래보다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김국진씨의 비율스탯은 누적스탯으로 충분히 잡고도 남았다고 보고 심형래씨보다는 활동의 폭이 더 넓고 연예계 전체에 대한 영향력을 봐도 (본인은 티를 안 내지만) 현재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식간이 지나면 더 큰 평가를 받을 거라고 봅니다
11/09/26 15:13
강호동씨가 잠정적으로 은퇴한 지금 걔다가 나중에 복귀를 한다고 하여도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와 커리어에 대한 흠집 및 훼손은 피할 수 없기에 현재 명실상부한 예능 원탑은 유재석이죠. 걔다가 유재석씨 재능상 현 리얼버라이어티 대세가 끝나더라도 어떤 장르든 상관없이 적응하고 잘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더 대단하고요.
개인적으로 주병진씨와 김국진씨 심형래씨는 넘어섰다고 보고요. 포스만은 김국진씨가 최고였지만 제 기억 상으로는 그 기한이 그리 길지만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커리어만으로는 이 세 분은 분명 넘어섰다고 봅니다. 이경규씨는 현재 전성기만큼은 아니어도 아직도 메인 엠씨로서 잘 나가는 현재 진행 중이기에 유재석씨와 비교하기는 아직 이른 것 같네요.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주병진씨 김국진씨 같은 경우 자기 관리의 부족으로 인해 전성기가 끝났습니다. 그 스캔들의 피해자이지만 스스로의 책임을 피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번 강호동씨 사건에서도 드러나듯이 조금의 티끌도 용납이 안 되는 곳이 방송계이고 그런면에서 유재석씨야 말로 가장 정상에서 롱런할 수 있는 성품과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하기에 나중에는 위에 언급된 분들을 전부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믿습니다. 덧- 조용필씨와 서태지씨를 빼먹었네요. 방송예능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만 글을 썼고요. 김국진씨의 포스도 조용필씨와 서태지씨에겐 안 됩니다요. 앞으로도 잘 해나갈 유재석씨지만 그래도 안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과장해서 말씀드리자면 조용필씨와 서태지씨는 쿠데타만 일으키지 않았지 거의 한 나라를 장악하다시피한 분들이시거든요.
11/09/26 15:18
원래 과거는 더 미화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으니 아직은 의견이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만
순간포스는 앞으로도 절대 김국진씨를 따라잡을 자는 안나올 것이라 보고 끈질긴 생명력 또한 이경규씨는 엄청나며 주병진씨는 토크쇼의 전설이라 할만한... 근데 솔직히 종합해 보면 유재석이 뒤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앞으로 유재석의 모든 부분에서 더 업그레이드 된 예능인이 나올수 있을까 생각할 때... 앞의 레전드보다 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11/09/26 22:12
볼때 마다 느끼지만 김국진이 인기가 많았던건 저도 잘 아는데..
왜 그 근거로 국진이빵이 나왔다는걸 근거로 말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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