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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9 12:18
원래 인기를 얻는 작품 대부분은 뻔합니다. 뻔하니까 인기를 얻는거죠. 정확히 말하면 재밌으니까 후대의 작품들이 클리셰로 계속 차용하다 보니 뻔해진다는 거지요. 그 뻔함이 유치함으로 인지되는 건 후대에서의 일인것이고 말입니다. 사실 유치하더라도 이미 검증된 클리셰는 재밌습니다. 왜 막장드라마가 시청률이 잘 나오느냐와 같은 문제입니다.
11/09/19 12:20
포니테일과 스타킹. 짧은 치마. 타이트한 상의가
이전에 나왔던 마법소녀들과 차별성이 있었지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섹시코드가 주가 되는 만화였고, 셜록스와의 관계는 질리지 않게 보게 되는 드라마코드로 플러스 알파정도..
11/09/19 12:46
(그 전에도 마법소녀물이 있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술공주 밍키때부터도 계속 같은 패턴의 반복이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는데요. 더 이후에 나온 카드캡터 체리도 결국 패턴 반복 아닌가요. 마법소녀물은 아니지만 포켓몬스터에서도 악당 대사는 항상 똑같구요...
11/09/19 13:11
원래 대상이 어린층인 만화는 반복패턴을 해야 인기가 많죠.....세인트테일이 아주 유아층을 대상으로 한건 아니였으나 어느정도 어린층을 대상으로 한 만화였고, TV애니메이션 특성상 DVD를 구입할 수 있는 계층이 아니고서야 전 편을 챙겨보기가 힘들고, 한두화를 빼먹으면 이해가 어려운 스토리위주로 가면 큰 인기를 끌기 힘들죠. 당시에는 지금처럼 다운받아서 마음대로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였고...
11/09/19 13:22
일단 주제가시작부터가...
오늘밤(?) 무슨일을 할까? 누구에게 기쁨(..?)을 줄까? ...... 엄마아빠께선 비밀(?)을 아실까~ ....... [m]
11/09/19 13:33
제 생각에는 다른 작품들(마법소녀물)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남녀 시청자를 다수 끌어모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적당히 현실안에서 판타지스러운 요소를 녹여낸 점과 남주가 여주의 보조캐가 아니라 제 역할을 하면서 비중이 컸다는 점? 그런 점들이 소년들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고 아기자기한 로맨스까지 만들어냈던 것 같아요.
이 작품은 안면인식장애를 가진 셜록스 군의 로맨스가 중점이지, 상습 절도범의 검거과정은 그리 중요치 않았습니다.
11/09/19 17:53
어릴때는 아무리 주인공이 이쁘고 섹시코드가 있어도 전혀 못느끼겠던데(..)
아주 옛날에 초등학교 5학년때였나요 세일러문을 열심히 보는데 아빠가 '쟤네는 왜이렇게 치마가 짧아' 라고 말하고 나서야 그게 눈에 보이더군요.. 수년간 비슷한 만화를 봐왔지만 그 전에는 전혀 생각조차 못했거든요 그런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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