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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9 11:17
잘나갈때 그럴일은 없죠. 그리고 3.3조차도 물론 거꾸로 걸엇으면 돈은 챙겼겠지만...거기서 얻는 명예는 어마어마했을텐데요 이겼다면. 전성기 끝나기전까진 안했을듯.
근데 마재윤이 직접한거였나요? 중간에서 브로커짓을 했고 실제 경기조작은 안한거로 알고있는데
11/09/19 11:41
본좌시절에 했다한들 무슨상관이겠습니까. 상대하는 선수에게 돈을 건낸 뒤 고의패배를 사주한 것이 아니라면, 승부조작은 고의로 패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이긴 시절에 많이 이긴 것이 조작이냐 논의는 의미가 없습니다.
11/09/19 11:41
일단 혐의가 확정된 부분엔 직접적인 승부조작은 없습니다. 브로커로서의 죄로만 결론났죠. 하지만 의심되는 경기가 몇 개 있긴 합니다. 진실은 본인만 알겠죠. [m]
11/09/19 11:42
경기 조작은 안 한 것으로 알고 있긴 한데...
뭐 사실 조작이 아니라고 믿을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25.7% 정도 경기 조작을 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11/09/19 11:45
개인적으로 혐의가 확정된 부분 외에는 조작경기는 없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프로게이머이고 승부조작이라는 커다란 범죄를 저질렀지만 20대 초중반의 나이에 불과한 그들이 계좌추적까지 진행하는 검찰을 속였다고 생각하기 힘들거든요. 천재적인 게임능력이, 천재적인 금융조작능력을 보장하진 않을테니까요. 훌륭한 인성을 보장하지 않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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