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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9 11:49
일본 최고의 인기구단 요미우리에서 7년계약을 하고 계약기간 내내 데리고있던 투수였습니다.
부상 이전까지 명성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던 선수였구요. 직구와 포크볼이 굉장히 좋은 투수였습니다. 관심분야가 어디신지 몰라 대강의 예를 들 수는 없겠습니다만..범상치않은 야구선수였음에는 틀림없었습니다. 사족으로...가족사에 대한 것은 지난 MBC스페셜 "진실이 엄마" 편에서 짤막하게 다뤘었습니다. 주기적으로 아이들을 찾아오고 최진실씨 어머님께서도 아이들 아빠라고 잘 대해주시더군요.
11/09/19 11:51
개인적으로는 선발로 일본에서 자리잡은 유일한 한국인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쓰고 생각해보니 정민철 선수 일본에서의 성적을 모르겠네요. 유이할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 (처음에는 성공한이라고 썼는데 생각해보니 반시즌 잘 던진걸 성공했다고 하긴 좀 그럴 것 같네요. 자리잡은으로 수정합니다)
11/09/19 11:52
뭘 궁금해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야구 선수' 조성민 선수에 대해서 궁금한건지.... 최근의 조성민 씨의 근황에 대해서 궁금한건지.. 아니면 이런저런 루머에 대한 것인지.. 어쨌거나..야구 선수에 대한 것으로 이야기하자면 73년생..92학번 투수 중에서는 최고 레벨 선수죠... 개인적으로는 손경수 선수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만..어쨌거나.. 그때 92학번 3대 투수(?)가 손경수.. 임선동. 조성민 선수였죠. 그 다음에 언급될 그룹 중의 한명이 박찬호 선수였고 머 프로 데뷔 이후에는 안타깝지만 말이죠
11/09/19 12:26
관리못한 본인 탓이 크지만 재능을 살리지 못한 가장 안타까운 선수로 기억합니다.
요미우리에서 보여줬던 단기포스는 굉장했거든요. 전반기는 7승6패에 불과했지만,호투하고도 패전한 경기가 몇번있었고 완투완봉은 밥먹듯이 했습니다. 박찬호선수의 최전성기포스는 1선발에 맞먹는 2선발이었지만,조성민의 포스는 그보다 강렬했었죠. 타격재능도 출중해서 지명타자가 없는 센트럴리그에서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슈퍼스타의 자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야구팬으로써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11/09/19 13:49
한국에 남아있었다면 분명 레전드가 됐을거라고 생각해요.. 당시 박찬호선수때문에 해외진출에 대한 꿈들이 많아져서
임선동,조성민 선수가 피(?)본 케이스가 된듯.. 손경수 선수는 두산팬으로 할말이...;;; 최진실씨 관련해서는 뭐 입이 두개라도 할말없죠.. 다만 요즘은 그빚을 갚아가는느낌..
11/09/19 17:17
야구선수로는 윗 분 들이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개인사에 관해 한마디 적자면 (다큐에 나온 내용입니다)
최진실씨 어머님 말씀으로는 진실이 생각하면 꼴도 보기 싫은 인간이나, 자신이 먼저 세상 떠나고 나면 그래도 애들 돌봐줄 사람은 친아버지인 조성민씨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래서 억지로 생일날 불러서 자리 만든다고 하시더군요. 결론은 꼴도 보기 싫은 인간 애들 때문에 간간히 본다 정도 되겠습니다. 실제로 다큐에 애들 보러 온 조성민씨와 애들은 매우 서먹서먹 해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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