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에서 나오는 거래비용에 심리적 불안감도 포함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A통닭집에 통닭을 시켜서 먹으려고 하는데, A통닭 집에서 기름을 새 것을 쓰는지 아니면 이미 쓴 기름을 다시 쓰는 지 몰라
먼가 불안하고 찝찝했지만, 아는 전화번호가 그 집 밖에 없어서 그냥 시켜먹은 경우에
불안하고 찝찝했던 마음은 거래비용으로 포함이 되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A통닭집에서 일하는 친한 친구가 있어 물어보는 경우에는 통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나 노력이 거래비용에 포함되는 것 같은데,
위의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