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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30 14:28
음.. 저는 서울은 아니지만 분당쪽에 있는 장군수산이 괜찮더군요. 검색해보시면 소개 많이 나올거고.. 맛이나 양에 비해 가격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교통이 약간 불편하고 사람이 많다는 것이 단점일까요.
11/08/30 14:45
가격대에 따라 두가지 답변을 드립니다.
가격에 구애가 없으시다면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추천해 드립니다. 분위기+맛 모두 최고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다만 최저한의 금액으로 즐기신다해도 두분이시면 텍스해서 최소 40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괜찮은 와인과 제대로 된 사이드에 후식에 과일까지 생각하시면 70이상 깨질 각오 하셔야 됩니다. 저렴한 곳을 생각하신다면 종로에 있는 마리네를 추천합니다. 분위기는 보통이상이고 맛도 보통이고 가격은 두분이서 하우스와인과 텍스포함 12만원 정도입니다. 물론 사이드와 와인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은 20이상 뛸 수 있습니다. 순수하게 버터구이에 스프, 하우스와인 정도가 12입니다. 더 저럼하고 분위기 있는곳은 아랫분이.... (솔직히 제가 먹어본데가 별로 없어서요.. ㅜㅜ)
11/08/30 14:55
가본지가 4~5년정도 되서...
인사동에 소살리토 바닷가재라는 곳이 있습니다. 두분이서 술 안마신다면 10만원 이내로 드실 수 있을 겁니다. 맛도 괜챃고 사장님이 무척 친절하십니다. 다만 작은 가게라서 분위기는 안좋다고 느끼실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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