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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8 07:53
어장관리 맞는것 같은데 고백안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만...
저도 다시 그 여자를 못보는 한이 있더라도 고백하려고 하고 후회는 없다 주위사람이 알아도 상관없다 이런 맘으로 했는데 결국 내내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아니시면 고백할거면 성대하게 말고 그냥 말로만 조곤조곤하시다가 아닌것 같으면 쿨한척하시고친하게지내서도되고 그 여자분이 그때부터 본인분을 멀리하신다면 어장관리엿구나 하고 전화번호 지우심 됩니다
11/08/28 08:14
고백하세요. 정말 연애는 케바케이긴 하지만 저도 6년이나 알고지낸 동생한테
고백해서 지금 잘 사귀고 있습니다. 저도 고백하기 전에 여기 질문글 올렸었는데 거의 다 어장 관리라고 고백하지 마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성공. 해보기 전에는 몰라요. 힘내세요! 화이팅!
11/08/28 08:24
감정소비하지 마시고 그냥 화끈하게 고백해서 되면 사귀고 안 되면 쫑내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여담으로 좋아한다, 라는 말은 엄청 애매한 말입니다. A : 좋아합니다. B : (그래서 어쩌라고???) 이런 상황이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게다가 그냥 '좋아한다' 라는 말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양식장에서 파닥파닥뛰는 송어마냥 딱 관리받기 좋은 타입]입니다. 어느 분의 닉네임을 잠시 인용하자면, '사귀자그래요' 이게 진리입니다. [m]
11/08/28 08:57
Tiffany 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그냥 "좋아해" 만 해서는 절대로 좋은 결과 안나옵니다.
반드시 너랑 사귀겠다 라는 표현을 반드시!!!!!! 해야합니다. 반드시!!!! 미사여구를 붙이던 단도직입적으로 사귀자!!! 라고만 하던 분명하게 말을 해야합니다. 우물쭈물하지도 마시구요. 용기내서 확!! 지르는겁니다! 화이팅!
11/08/28 10:13
코리안님이 예전에 고백했던 경험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도 연애 초짜예요 흐흐)
지금까지 3번차인 (3번다 다른 아가씨-_-a) 경험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 그냥 지금처럼 약간 애매모호한 관계를 유지하시느니... 용기내어 고백하는게 100배쯤 좋은 결정입니다. 실패를 두려워 마세요. 실패 한다 하더라도 지금의 경험이 나중에 도움이 될수있고... 추억도 될수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젊으시잖아요 +_+ 고백해서 성공하면 그야말로 최상의 결과일테고 , 실패해도 마음의 짐을 덜게되니 그또한 아주 나쁜일은 아닐겁니다. 전 pc방 아가씨한테 고백했다가 퇴짜 맞은적 있는데요. 당시엔 ' 아~~ 괜히했나' 생각도 했었지만 , 만약 그때 못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은 더 큰 후회했을겁니다.
11/08/28 10:20
많은 분들이 제 생각과 같으시네요...
무조건 좋으면 좋다고 하면서 사귀자고 해야죠... 어장관리니... 퇴자맞으면 어쩔까...하는거 생각하다보면 진짜 여친님 못 사귑니다... 미!친!척! 하고 들이대십쇼...남자아닙니까!!! 좋은 결과 있길 바라구요...잘되든 못되든 질게에 후기 남겨주세용!!크크
11/08/28 12:51
죄송한 말이지만
술먹고 데려다 달라고 하고, 성적인 얘기도 스스럼없으며, 취한것을 핑계삼아 스킨쉽을 많이하는걸 보니 어떤 스타일의 여자분이신지 알것 같은데, 그다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저런 스타일의 여자분은 의외로 쉽게 교제를 허락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연애 시작 후가 문제죠. 아마 정상적인 연애는 아닐것입니다. 특히 글쓴분이 첫 연애라면.. 연애에 대한 편견이나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 연애는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주고받는" 경험을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ps 제가 그 여자분을 모르는 상태에서 님의 글만보고 쓴 글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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