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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8 08:27
일단, 1순위 위치는 로빈 서브일겁니다. 로빈 서브로 쓰이는 선수가 샤막 선수밖에 없는데, 이 선수도 아스날 전술에는 맞지 않거든요.
그리고 아스날 윙은 사이드타면서 돌파하다가 크로스를 올려주기 보다는 쉐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을 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로빈이 1톱인데, 2명 쉐도우가 계속 스위칭 & 2:1 패스 해주면서 중앙으로 돌파하는 롤이 주된 롤이에요. 그래서, 박주영 선수가 윙으로도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제르비뉴 - 로빈 - 월콧이 주전이라 봐야하고 윙서브에는 아르샤빈, 로시츠키, 벤트너, 미야이치, 챔벨레인이 있다고 봐야해서 왠만하면 윙으로는 안쓰일겁니다. (뭐, 현재 실력만 놓고 보면 아르샤빈 말고는 서브경쟁에서도 딱히 밀릴 것 같지는 않네요) 다만, 아자르 오면... 윙은 끝이죠. 뭐, 아자르 거의 포기 상태인데 또 합의했다는 소식도 있기는 하긴 합니다. 교체자원으로 아르샤빈이랑 월콧을 이기는건 힘들다고 봐야하니까, 아자르오면 로빈서브역할만 남을겁니다. 그런데, 벤트너가 윙 교체 멤버로는 생각보다 꽤 많은 경기 나옵니다. 경기 안풀리면 벤트너 박아놓고 사냐한테 크로스 올리게 했죠. 작년에 리그에서만 주전, 교체 합쳐서 17경기 나왔고, 이정도면 38경기 중에 거의 반은 나온거죠. 또, 칼링컵, FA컵은 거의 전경기 나왔어요. 벤트너와 경쟁에서 이기는게 가능하다면, 네이션스컵으로 2명의 공격수가 빠질 이번 시즌은 교체 합쳐서 20경기이상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얼마나 적응하느냐 문제가 가장 크긴 하지만, 중앙 공격수던 윙자리던 벤트너보다는 쓸만하다고 봅니다. 벤트너, 샤막만 재끼면 (박주영 선수가 조금만 잘하면 둘다 그냥 재낄거 같네요), 리그 20경기 이상, 컵대회 10경기는 나올수 있을듯 합니다. 벤트너, 샤막이 정말 좋은 중앙공격수이긴 한데 아스날이랑 더럽게 안맞습니다. 두 선수 모두 뻥축구 시전하는 팀에선 좋은 자원인데...
11/08/28 09:30
윗분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근데 아자르는 거의 파토 단계인거같고 벤트너는 나가는 수순인듯 합니다.
반페르시의 부상이 길어지거나 모로코가 네이션스컵에서 상위라운드까지 올라간다면 출전 기회가 더 많이 지겠지만 일단은 기존 자원에 더 기회를 줄거같고 아마 비중이 덜한 경기부터 출전하거나 슈퍼서브로 활용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1/08/28 10:21
아스날이 4-3-3을 주 전술로 쓰지만 대부분 경기가 안풀릴 때 전술변화는 4-4-2로 확 바꾸는 편입니다. 많은 출장을 기대해 봐도 될 것 같아요.
11/08/28 13:50
월드컵 예선은 거리가 아시아가 멀긴 하지만 일단 리그는 A매치 데이 주에는 쉬므로 대륙 컵대회 차출당하는 선수들보다는 상황이 나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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