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3박5일로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치안도 안전했고 물가도 싸서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먹고 너무 좋았습니다.


9월에는 추석이 있어서 추석전날에 월차를 써서 5일간 휴가를 다녀올 생각 입니다.

유럽이나 너무 먼 곳은 기간이 짧아 못 가겠고 그래서 갈만한 나라를 생각 해보니

일본, 태국, 필리핀으로 좁혀졌습니다.

일본은 일단 제가 살다도 왔고 일본어를 할 줄 알기 때문에 여행 할 때 아무런 문제가 없고 가면 편한데 엔화가 비싸고 일본으로 출장을 가기 때문에 패스 했습니다.

그래서 남은게 태국이랑 필리핀입니다.

태국은 이번달에 다녀왔지만 방콕만 다녀와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저는 푸켓이나 파타야 같은 해변가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오고 싶었지만 방콕에는 해변가가 없어서 3일동안 방콕 시내만 돌아다니다 왔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또 있으면 태국에 또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석때는 파타야로 가볼까 하고 마음 먹었는데 주변분들이 해변가에 가는걸 목적을 한다면 파타야보다는 필리핀을 가볼 것을 권유하더군요

이번에 컨셉은 음식, 쇼핑 , 관광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관광지에 별로 볼 것이 없고 쇼핑이 별로라고 들었습니다만 정말 인가요? 치안이 그렇게 위험한가요?

네이버에서 필리핀 마닐라 하고 검색에 쳐보면 남편이 필리핀 가서 총 맞아서 왔다라는 내용이 떠서 치안이 상당히 위험해 보이던데 정말로 치안이 위험한가요?

태국은 이번에 한 번 가봐서 치안도 안전한 것도 확인했고 어디서 숙소를 구해야되나 부터 자세한 정보를 알게 되서 저번 여행보다 더 수월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번 다녀온 곳을 두 달 연속  또 가는게 조금 그렇더군요.

반대로 필리핀은 처음이라서 처음에 가면 많이 당황도 해서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 하고 올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 됩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 필리핀 vs 태국중 어떤 곳을 여행을 다녀오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