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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5 06:57
역히 한명숙씨가 제일 강하겠죠 저중에선.. 답변감사합니다
민주당이라.............확실히 저도 차라리 원희룡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1/08/25 08:48
글쎄요. 전 한명숙씨는 부정적입니다.
야권은 사실 조기 재선을 하면 후보단일화에도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겁니다. 손학규 대표가 야권통합을 위해 크게 양보한다는 뜻을 여러번 말했으니 그게 공염불이 아니라는걸 진정성있게 보여줘야 하지만 당내의 반발도 만만치 않겠죠. 의원들 입장에서야 이번에 통크게 양보하고 대선때 호남 및 텃밭 단일후보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게 좋겠지만, 당내에서 서울시장을 노리던 천정배씨나 김한길씨 등은 반발이 크겠죠. 모양새야 이번에 노회찬을 크게 밀어주고 (지난번에 한명숙씨로 단일화 했다가 실패했으니 이번엔 차례가 바뀌어야지..라고 생각할 수 있죠.), 야권 통합이던 합당이던 실현하고 내년 총선에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모양새지만 그야 말로 많은 정치력을 요구하는거겠죠. 현재 민주당이 이정도의 능력은 없다고 보지만, 실현시키면 야당에 대한 제 시각이 바뀌겠죠. 일반적으론 흥행을 위해선 후보 풀을 늘려야죠. 매일 하마평에만 오르던 조국 교수 예전 조순 교수 추대할때처럼 영입한다던지, 등등 말이죠. 여튼 한명숙 카드는 하중지하책에 가깝다는데에 한표입니다. 차라리 4월총선과 연계하면 오히려 카드 주고 받기가 확실해서 단일화는 좀 쉬울순 있겠지만, 현재 정치공세 껀수가 넘치는 야당에서 내심은 어쨌던 그 수순을 택할 필요는 없죠. 현재 한나라당은 사실 그나물의 그밥 수준인데. 뭐 이대로 무너질당이면 벌써 없어졌죠. 차떼기 이후에도 살아남아 돌아온 당이니..크. 한나라당의 관전포인트는 현재 '대선밖에 모르는 바보' 들인 친박이 과연 어떻게 움직이느냐죠.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로는 이번 주민투표 선거하러 간사람들이 다들 친박을 욕하더라고 하던데. 이제 친박이 이명박-오세훈으로 이어지던 강남기득권층을 어떻게 재흡수할런지가 관건입니다. 세종시가 때린 뒤통수가 워낙 크다 보니.
11/08/25 10:59
한명숙씨가 나올런지 모르겠네요. 지난 서울시장 선거도 떠밀려 나온 느낌이라서...
아직 정치인이라고 보기 힘든 사람 같습니다. 한나라당이 되어서 오세훈시장이 이뤄놓은 25조의 빚더미를 어떻게하나 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괜히 야당이 되어서 그 똥 치우느라 허덕이는 것보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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