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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4 16:50
학생들 수준에서는 그냥 강패 쥐고 확률 싸움으로 가는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상대하는 학생들 중에 위험기피적인 학생이 적다면, 몇 천원가지고 하는거라서.. 블러핑 자체가 안통하는 경우가 꽤 되고 말이죠... ( 까짓거 몇만원 주고 만다 콜~ 같은게 가장 더러운 꼴이죠.. 이게 몇 십만원 단위만 가도.. 죽어버릴 상황인데도.. ) 그러니까 죽어야 할 때는 그냥 확실히 죽고, 블러핑은 진짜 밑밥 다 깔고 최소한으로만 던지고, 잃을 판에 적게 잃고, 따는 판에 크게 따는것이 최선입니다.
11/08/24 17:06
어익후 10명이 하나의 게임하는거에요?
10명이고 한 판당 몇천원짜리 싸움이면.....윗분 말대로 블러핑이고 뭐고 강패 들고 싸우는게 답이겠네요.. 상대방의 습관이나 습성을 최대한 빨리파악해서..먹을때 확실하게 먹으러 가야죠... 저같은 경우는 초반에 메이드 비슷하게 만들어지면..안 지릅니다...따라가주는척 하다가..(손님들 많이 모셔야....) 6구 후반 7구부터 지르죠..
11/08/24 17:09
홀덤은 안해봤지만, 학생때 친구들과 섯다(...)를 주로 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포커페이스가 가장 중요합니다. 강패인지 블러핑인지 파악이 안되어야죠. 전 그게 안되서 호구였죠.. 강패 들고 적게 먹고, 블러핑했다 털리고
11/08/24 17:31
초반에 좋은손 들고 큰판을 카드 안보여주고 상대가 접도록 유도해서 몇판 이기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나중엔 안심한 표정과 뭘해도 내가 이긴다는 자세가 블러핑할때 녹아들어 가거든요. 초반에 좋은손이 안들어오면 몇번이고 접으세요. 기본베팅 판에서도 그냥 무조껀 접으세요.
11/08/24 18:39
그게 실력이죠 인정하고 싶진 않겠지만
10명이면 10페어 들고도 확률이 51%인가 그럴겁니다 강패 아닐시 바로바로 죽다보면 아마 알아서 몇명은 서로 블러핑하다가 죽을겁니다 뭐 돈 따려고 하지말고 그냥 즐기세요 실력이 확 늘수 있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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