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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2 11:33
본격 신체가 내리막을 시작한다고 할까요? 전 37,8때 몸이 여기저기 아팠습니다.
그리고 운동능력, 체력등도 확 내리막...제가 듣기로는 운동밖에 답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1/08/22 11:37
25세부터 신체능력은 하락세가 됩니다. 아마 그걸 느끼는 시기가 40 전후가 될 것이고... 기타 만성적인 생활문제(흡연, 음주 등)가 병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도 그쯤이고... 피하지방 소실과 지방 감소로 늙어보이는 얼굴이 심해지는 것도 저쯤... 이죠.
11/08/22 11:49
남성의 경우는 모르겠습니다만...
여성의 경우, 본인이 인지할만한 노화는 33세가 기점입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전체적인 신체의 기능이 예전같지 않다는 걸 알게되는 첫 시기라고 할까요. 뭐 얼굴 쪽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소위 말하는 팔자주름이나 탄력저하 등이 분명히 나타나거든요. 박정현 씨 또래 여성으로서, "아니, 요정님도 그렇습니까!"하며 방송을 봤더랬죠. 33세부터 시작해서 35~37세 사이에 스스로 쉴드를 칠 수 없는 노화를 분병히 느끼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운동은 반드시 해야하구요.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합니다. 35세 부터는 노후를 위해 경제적인 고려뿐 아니라, 신체적인 준비도 해야할 것 같아요. 건강보조제를 먹는다거나, 이런 정도의 준비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식습관을 고치고, 가능한 정확한 시간에 수면을 취하려하며,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방법을 찾고... 무엇보다 운동을 해야합니다. 하다못해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라도 말이죠.
11/08/22 14:21
한의학 지식이 많은 분에게 듣기로는 남자가 보약을 가장 잘 챙겨먹어야 하는 시기가 30대 후반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때 몸을 잘 못 챙기면 노후에 내내 고생한다고...
11/08/22 14:34
화장품 업계에서 일하는 분의 말에 따르면
남자는 8의 배수로, 여자는 7의 배수로 늙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남자는 8살, 16살, 24살, 32살... 여자는 7살, 14살, 21살, 28살...이런식으로 신체노화가 찾아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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