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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22 01:39:18
Name 화이트데이
Subject 자취하시는 분들, 아침식사는 어떻게 하세요?

정말 아침하기가 너무 귀찮습니다.

그래서 대개는 라면을 끓여드신다고 하는데, 제가 묘하게 아침에 라면만 먹으면 그 하루는 생활을 포기해야할 정도로 심한 복통을 느끼는지라(설사는 안나오는데 복통이 엄청납니다.) 라면은 못먹고요.

맘만 먹으면 된장찌개에 밥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한데, 된장찌개가 은근히 빨리 상하고 무엇보다 여름이다보니 하루이틀만 잘못 나두어도 날벌레들이 제 밥 나타났다고 좋아라하면서 수 십마리가 날아들어오니 미칠 노릇입니다.


저와 같으신 분들은 아침 식사를 어떻게 하시나요?
아니면은 획기적인 수준의 아침 식사류 제품이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릴게요(요즘따라 질게에 무쟈게 질문을 많이 쓰는거 같네요. 오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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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회화
11/08/22 01:41
수정 아이콘
미숫가루와 우유를 같이 타서 먹습니다 ㅡ.ㅡ 은근 이게 든든해요
처음그때로
11/08/22 01:42
수정 아이콘
저도 잘 안먹지만 너무 배고플때는 사발에 된장 조금넣고(사실 미리 양념된거..) 전기포트로 물데워서 부은다음에 휘휘 저어서 계란후라이랑 먹어요.
11/08/22 01:43
수정 아이콘
아침식사를 먹는다는것 자체가 A급 자취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하나
11/08/22 01:44
수정 아이콘
동네 음식점가서 먹으세요. 해 먹으면 음식 값도 더 나가고 치워야 하는 귀차니즘까지 동반하니깐요.

간단하게 곡식류 과자 , 미숫가루+우유, 씨리얼, 빵, 닭 가슴살 먹어요.
밍밍밍
11/08/22 01:44
수정 아이콘
전날 저녁에 해놓은거 먹어요
Necrosis
11/08/22 01:47
수정 아이콘
보통은 안먹는데 먹을때는 시리얼 우유에 타서 먹어요;
f(x)_빅토리아
11/08/22 01:58
수정 아이콘
전 아침 밥 해먹습니다.
보통 전날에 예약을 해서 밥을 하거나 아니면 그전날 해놓은 밥을 냉장보관하다가 전자랜지에 땡 해서 먹어요
반찬은 밑반찬 사먹다가 이제는 돈도 많이들고 해서
김치만 먹기좋게 잘려진거 사고 계란하나와 김 먹습니다.
국은 안먹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음식물 쓰레기도 안나오고 아침 차릴시간도 계란하나 굽고 밥프거나 전자렌지 돌릴시간만 잇으면 됩니다.
근데 귀찮으면 어쩔수 없습니다. 김밥집에서 사서 드세요 1500원짜리?
정용현
11/08/22 02:02
수정 아이콘
아침을 항상 해먹는것이 BEST지만..
자취생으로서 그러기가 쉽지 않죠. 우유에 씨리얼 부어서 간단하게 한그릇이라도 추천합니다.
디비시스
11/08/22 02:13
수정 아이콘
간단히 먹는데는 미역국이 최고던데요..
좀 많이 해놓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1인분만 냄비에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돌리고
밥도 1인분씩 팩에 넣어놓은거 전자렌지로 돌려서 간단히 말아서 먹으면..(김치정도만 있어도 되니..)
배도 부르고 영양도 나쁘지 않고..준비하는데 5분이면 되요.
화이트푸
11/08/22 02:16
수정 아이콘
굶습니다;;;

아침에 밥이 도저히 넘어가질 않아서 밥을 해 먹을 생각조차 하질 않습니다.
국이고 나발(?)이고... 잠을 더 선택하는.. 잠팅입죠 ㅠ
카싱가지
11/08/22 02:21
수정 아이콘
전날 저녁에 미리 쌀씻어서 밥솥에 넣어 두었다가 일어나는 시간 30분전에 한번 일어나서
취사 버튼 누르고 다시 자요. 그리고 계란에 비벼 먹던가 기본 반찬이랑 먹습니다.

요새는 매일 도시락을 싸서 뭔가는 요리하게 되네요. 전에는 햄이랑 치즈 사서 토스트를
해먹었습니다. 컵에다가 계란 하나풀고 당근 양파 옥수수콘 썰어 넣고 푼다음에 후라이 하고
햄이랑 치즈 끼워서 먹으면 맛있더군요.
참소주
11/08/22 02:31
수정 아이콘
국이 있어야 하지 않나요? 그렇지 않으면 간단한 비빔밥 종류의 한그릇 음식이 있어야 가능한 것 같아요..

공유해서 살 찝시다!! ㅠㅠ
11/08/22 02:42
수정 아이콘
아침엔 워낙 음식이 잘 안 넘어가서 우유에 미숫가루를 타먹거나,혹은 두유 그리고 영양바 같은 걸 같이 먹습니다.
goGo!!@heaveN.
11/08/22 02:42
수정 아이콘
귀찮으시면 밥은 햇반으로하거나 전날 해놓고 보온된 밥을 드시고, 국은 소 뼈를 우려낸 곰탕을 드심이 어떻신지..
한번에 왕창 끓여서 1인분씩 따로 팩에 담아서 냉동실에 얼려놓습니다.. 아침마다 한팩씩 냄비에 꺼내서 끓이고 파만 송송 넣거나
계란 하나 풀고 드시면 반찬은 김치만 있으면 되죠 ^^ 속도 편하고요..
반찬이 아쉬우시면 후라이 하나씩이나 스팸 2조각씩 썰어서 드세요.
아침 꼭 챙겨드세요!!
민들레커피
11/08/22 02:42
수정 아이콘
대략 반년 약간 넘는 자취기간 동안 제 주 아침메뉴는 아래입니다.

1.빵+마실것(쥬스나 차)에 여유되면 +과일 한개 정도(주로 사과,바나나,오렌지).
2.어제 남은 밥+계란 후라이+김치류+@
3.아니면 디비시스님처럼 밥말아먹기 좋은 국종류로 한번 해놓고 3,4일 먹어도 괜찮습니다.

1번이 뒷처리는 가장 편했고, 2번이 돈은 가장 적게 들더군요.
3번은 국을 만들어 놓으면 좋긴 한데, 국 끓이는게 귀찮아서 자주는 못해먹었습니다;;
분홍돌고래
11/08/22 02:46
수정 아이콘
과일을 워낙 좋아해서 항상 냉장고에 가득 채워놓는지라, 저의 아침식사는 항상
[우유 + 꿀 + 미숫가루 + 사과 또는 복숭아나 토마토 등 과일류]
이렇게 먹곤해요~ 가끔 전날 빵을 사오면 토스트를 곁들여 먹기도 하구요.
밥을 먹으면 좋긴 하지만 아침에는 입맛이 영 없어서 쉽지 않네요.
11/08/22 03:13
수정 아이콘
자취와 아침식사가 공존할 수 있는 단어인가요... ㅠ ㅠ...
王天君
11/08/22 03:14
수정 아이콘
국이 있어야 하나요? 밥솥에 밥해서 있는 밥 그냥 먹어요. 반찬은 1식1찬이라서 딱히 뭘 차리지는 않습니다.
저는 주로 죽먹어요. 약간 시간이 걸리기는 하는데, 밥 한덩이 냄비에 끓여놓고 소금이랑 참기름 후추로 대충 간 맞추고 파랑 당근 썰어서 냉동칸에 넣어둔 거 옴팡 뿌려서 먹으면 잘 넘어가고 딱히 반찬 생각도 안납니다.
아, 쇠고기 죽 할 때도 있고 냉동 새우 몇개 넣어서 새우죽 할 때도 있고...닭고기 넣어서 닭죽 할 때도 있습니다. 참치죽이 제일 쉬워요.
진리탐구자
11/08/22 04:23
수정 아이콘
밥하고 같이 먹기에 계란찜 괜찮습니다. 속에 부담도 안 가고..
화이트데이
11/08/22 04:30
수정 아이콘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함정카드
11/08/22 04:31
수정 아이콘
삼겹살이요...
천산검로
11/08/22 04:43
수정 아이콘
그냥 물에 밥말아먹습니다
페퍼톤스
11/08/22 04:53
수정 아이콘
된장국 냉장고에 넣어 두면 한 3-4일은 괜찮습니다^^;; 큰 락앤락 통에 담아두고 먹을만큼만 퍼서 전자렌지에 돌려 드시면 되요.
사실 모든 국이 다 그렇지만;;
뿌지직
11/08/22 05:36
수정 아이콘
새벽시간대에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린건 처음 보네요.. 저도 안먹습니다. 크크
용호동갈매기
11/08/22 08:20
수정 아이콘
콩과 우유를 믹서기에 갈아서 먹거나
달걀후라이 2개 먹고 나옵니다
Jeremy Toulalan
11/08/22 08:39
수정 아이콘
가까운 식당가서 해결합니다.
루시안
11/08/22 08:47
수정 아이콘
자취 10년차입니다. 국을 얼리세요.. 주말에 한솥해서 적당량씩 덜어 얼려뒀다가 녹여서 먹습니다.
정말 괜찮습니다....-_-;; 자취생의 필수품은 냉동실이 큰 냉장고..
왜자꾸시비네
11/08/22 08:48
수정 아이콘
그냥 누룽지 끓여드시면 됩니다. 여러가지 해보아도 이게 왕입니다.
Idioteque
11/08/22 09:02
수정 아이콘
전날 미리 끓여놓은 국에 밥말아 먹거나, 미숫가루 타서 빵이나 떡이랑 같이 먹어요. 특히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찰떡이 간편하고 좋더군요.
전 국은 그냥 냄비채 가스불 위에 놓고 생각나면 수시로 끓여줘요. 냉장고가 좁아서 들어갈 공간이 없는지라;
초감각솔로
11/08/22 09:22
수정 아이콘
그냥 안먹어요.
11/08/22 10:48
수정 아이콘
미숫가루 + 우유
시리얼

으로 대충 믹스해서 먹죠 뭐..
11/08/22 11:30
수정 아이콘
회사 구내식당에서 세 끼 전부 사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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