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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5 15:10
이럴때 본인 스스로 초조해져서.. 어떤 형태로던지의 프레셔를 가하게 되면 사태는 악화일로로 치닫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윗 분 말씀대로 스타나 FM 문명같은거 하시면서 일단 시간을 좀 보내세요
11/08/15 15:20
제가 20대 초반에 전여친에게 느꼈던 기분이랑 흡사한거 같아요.
쉽게 말해서 권태기같은데....예전 여친도 권태기200일정도에 오더라구요. 뭐 결국 권태기 때문에 헤어지긴 했지만 ^^;뭐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 않다는건 압니다만... 지금에 와서야 드는 생각은..린러브님은 그냥 여친 가만히 놔두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자기가 별거 아닌거에 감정기복이 심해졌다는걸 깨달으면 연락이 올껍니다. 전 그때 왜그러냐고 계속 보채고 달래고 그랬거든요. 그게 악영향을 주더라구요^^; 린러브님도 답답하신건 알지만 그냥 다른일에 신경 쓰세요. 제가 말한다고 해도 계속 걱정되고 생각이 나시겠지만요 흐흐..
11/08/15 15:22
초조해하지마시고 그냥 물흘러가듯 기다리세요.
미안하단말도 하지마시고, 왜그러냐고 묻지도마시고 여자친구분이 결정내릴때 까지기다리세요. 연애는 한쪽이 더 많이 좋아하고 상대방때문에 자신의 일에까지 영향을 받게되면 손해인 것 같습니다. 여자는 감정기복이 심해서....
11/08/15 15:23
첫 여자친구가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오빠는 내 표정 하나하나까지 너무 신경을 써주는 것 같아" 그때는 그게 칭찬인줄 알았었었죠. (칭찬 아니죠-_-;) 일단은, 신경쓰지 마세요.
11/08/15 16:25
저도 20대 초반때 그랬죠.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거 하루도 채 못참고 또 연락하고, 그러다 싸우고, 헤어지고.
20대 중반 꺾이고 여친 만나니 이제 너무 무관심하다고 싸우게 되더라구요. 여친의 모든걸 해결해줄수 있는 슈퍼맨이 되고 싶겠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고 단언합니다. 여친 분도 해결책을 원하는건 아닐테구요. 갓 사춘기 벗어난 나이에 변덕이 심하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고, 본인도 본인이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지 못할 겁니다. 그냥 하루 한두번 간단한 안부 문자, 전화 정도만 해줘서 그래도 무관심하진 않구나 라는 것만 어필해주시고, 혼자 많이 생각하고 삭이게 냅두세요. 기분이 좋아지던가, 뭔가 털어놓고 싶은 맘이 생기면 여친 분쪽에서 먼저 말할겁니다.
11/08/15 16:33
저어.. 윗분들 말씀에 어느정도는 공감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전혀 신경쓰지 않는듯 두시면 안됩니다..
그냥 티내지 않으면서 냅두시고 만일 만나게 된다면 평소에 하지 않아본 뭔가 색다르고 재미있는걸 함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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