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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3 01:28
저도 일년전쯤인가 비슷한경험이 있었어요
저는 어떤 여성분에게 전화는 아니고처음엔 문자로 왔는데 제이름과 다니는 학교까지 알면서 잘지내냐고 오길래 누구세요? 했더니 xx누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 아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모른다고 하고 저랑 같은 대학교 다녔다고 하면서 졸업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절 어떻게 알고 연락하냐고 하니 자기도 폰번호에 저장되어있는데 몰라서 보냈다고 하길래 무시했죠 2~3달 뒤 그 일을 까먹고 있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받아보니 다짜고짜 누구세요?라고 말하며그 여자분이 자기를 진짜 모르겠냐고 그러는거에요 전 진짜 모른다고 하고 그럼 왜 번호가 저장되어있지 이런 얘기하면서 제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물어보니 잘알고 제가 다니는 과도 알고 있습니다..오히려 제가 입학하기전의 학교상황까지도 다 얘기해주더군요. 또 그 여자분은 어디서 일하고 있고 자기가 다니던 학교생활도 얘기해줬는데 저보다 2학번높아서 그런지 저는 모르는 얘기만하더군요.또 신기한게 이게 은근히 계속 대화하다보니 상대방이 이성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누군지 궁금해지고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라구요. 별 아무 얘기하다가 머릿속에 갑자기 예전에 다단계친구에게 속은 기억이 생각이나서 혹시 누나 다단계하는거냐고 물어보니 약간 좀 실망스런 말투인지 정색하는 말투인지는 몰라도 자기 그런사람 아니라고 말하고 대충 몇마디 더하다가 끊고나서 두번 다신 연락안오네요. 이유는 2가지이겠죠. 진짜 다단계라서 전화했는데 이미 들통나서 안하는거나 아니면 제가 아는사람에게서 저를 알고 연락한거였는데 실망한거나... 저는 전자에 99.9%라고 믿고싶습니다...
11/08/13 02:57
저도 작년 10월쯤에 인가 비슷한 경험을 했었습니다..
겜방에서 친구하고 겜하면서 알바 구하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여 혹시 xxx씨 냐고 해서 누구냐고 하니까 군대 가기전에 친했던 친구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제가 군대 갔다온후에 싸이에 번호 바뀐것을 올려논걸보고 아 군대 가기전 알던 사람이겠구나 하는 생각에 자주 통화하고 카톡을 하면서 지냈죠;; (전에 있던 폰이 박살나서 전화 번호부가 없던 상태였고 약간 기억력이 그닥이라;;;) 그러다가 제가 아 알바 안구해져서 미치겠다고 하니까 자기 일하는곳에 일자리 났는데 오라는겁니다 그래서 무슨일인가 해서 물어봤더니 네이게이션 직종이고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8시까지 출근이랍니다 그래서 이멜로 이력서를 보내달라고 하길래 혹시나 싶어서 휴대폰 번호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바까서 보냈더니 그쪽 과장님?? 이란분이 흡족하다고 내일부터 일주일간 알바 연수떄문에 강원도 가야 하니 짐싸서 오라고 하더군여... 약간 의심이 들었죠 알바인데 일주일간 연수를 가야 한다는건 첨들어봤으니깐여... 그떄 진짜 타이밍 좋게 xx전자 연구소 계약직 알바 서류전형에 붙은 상태라 안간다고 하니 너한테 완전 실망이라고 하더니 바로 연락 끊어버리더군여.. 그제서야 의심했죠 다단계였구나라구여 혹시 여자친구분 싸이에 주소가 휴대폰번호로 되어있다거나 프로필에 신상정보나 사진첩등에 신상정보를 입력해놓으셧으면 다단계라고 의심하셔야 겠고 번호를 바꿨는데 더 이상하다 싶으시면 경찰에 신고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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