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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6 03:17
1. 병무청 홈페이지에 가면 있습니다만 작년은 사상 최고 수준의 경쟁률이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또 경쟁률은 올라가겠죠. 1월은 12:1 수준에서 시작해서 12월은 9:1 정도됩니다. 1월이 가장 높고 점점 낮아지고 12월이 되면 가장 낮아집니다. 2.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이 워낙 편해서... 3. 경험자에 말에 따르면 영어를 잘하면 영어를 많이 쓰는 보직으로... 못하면 몸을 많이 쓰는 보직으로...뭐 그렇습니다.
11/08/06 04:13
토익이 815 정도면 가서 치는 영어 시험에서 평균보다 약간 높은 정도의 성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컴퓨터 자격증이 있으면 행정병이나 전산병이 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자격증이 없는데 면허가 있으면 헌병이 될 가능성이 제법 있습니다. 면허가 있는데 영어 시험을 상당히 잘 치면 운전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영어 시험을 조진다면 전투병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보직은 어느정도 경향성을 보이지만 배치받는 부대는 랜덤입니다. 자기 보직이 전산병이더라도 전투 사단에 있으면 훈련마다 동원되서 같이 땅에 굴러야 할 확률이 높습니다. 편한 보직에 떨어지더라도 오히려 그걸 빌미로 부대 선후임들이 갈궈서 오히려 힘든 부대 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용산이더라도 부대 분위기 개같은 부대는 가혹행위에 내리갈굼까지 있을 거 다 있고, 2사단이더라도 분위기 좋은 부대는 선후배처럼 훈훈합니다. 붙는다는 전제 하에 편한 군생활을 노려볼려면 워드 따고 면허 따지 말고 운동이나 열심히 할 것을 추천합니다. 미군이나 카투사나 장교들이나 체력 미달자들을 특별 관리대상으로 생각하고 굉장히 무시합니다. 1시간 정도 가볍게 구보할 수 있는 체력 정도면 괜찮을겁니다.
11/08/06 05:09
피지알에 눈팅하면서 두번째 댓글이군요..
참고로 전 카투사 나왔습니다. 05년 군번이고 2사단 헌병 나왔죠.... 1번과 2번 질문은 최신경향이기때문에 패스.. 보직은 철저히 점수계산하에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자대배치는 랜덤이죠. 논산에서 기초훈련이 끝나면 의정부에 있는 캠프잭슨으로 가서 후반기 훈련을 3주간 받습니다. (지금도 그곳인지 모르겠군요..) 그곳에서 3가지 항목을 중점으로 훈련을 받는데, 영어, 군사지식, 체력 이렇게 3가지입니다. 군사지식과 체력은 누구나 전부 패스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자타가 공인하는 저질체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외박을 향한 열정만으로 PT체력검정을 통과했죠.. 캠프잭슨에 온 첫날 간단한 듣기 영어평가를 하는데 이게 중요합니다..(쉽지도 않아요) 그 점수를 바탕으로 1반부터 5반까지 우열반을 편성합니다. 1반이 고득점자가 몰려있죠. 마지막 3주차에 보직과 자대를 결정하는 날이 오는데, 이때 점수계산으로 해서 총점으로 보직을 결정하게 됩니다. 점수에 들어가는 항목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1. 지원시 영어점수(토익) 2. 후반기 훈련때 영어시험 점수 3. 자격증 솔직히 토익점수나 영어점수, 물론 중요하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 자격증의 유무입니다. 무.조.건. 워드 3급이라도 자격증 따고 가세요. 자격증 종류에 상관없이 하나라도 있으면 상당히 높은 기본점수 깔고 갑니다. 그 말은 하나도 없을시에 엄청난 마이너스 점수 깔고 가는 거지요.. 대개 자격증이 없다면 영어점수 아무리 높아도 헌병이나 전투병 끌려갑니다. 하나도 없으면 전투병, 운전면허증 하나 있다면 헌병갑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만 거의 확실합니다. 제가 1반이었는데 헌병갔거든요.. 두서가 없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요점은 자격증(워드3급이라도)을 꼭 따고 가시라는 겁니다. 나머지는 Pawn님께서 말씀해주신것을 참고하시고 (전부 사실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꼭 카투사 합격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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