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테프전에서 배럭 더블만 줄창 쓰고있는 회원입니다. (맵은 파이썬)

본래 FD나 원팩 더블을 주로 썼는데, 최코치식 빌드인가? 그 빌드에 너무 불리하게 가는 것 같아서 바꿨는데요.

본래 배럭 더블을 잘 안써서 그런지 적응이 잘 안되네요.

배럭 더블 쓰면서 느꼈던 힘든 점 질문 드릴게요.

1. 보통 파일런 정찰한 프로브가 원서치 혹은 투서치가 되면 가스러쉬를 해버리던데요.

이 경우 어떻게 대처하나요? 가스통이 지어지자 마자 SCV 3~4기를 붙여 버릴까요? 아니면 그냥 앞마당에 지을까요?

그리고 일단 가스러쉬를 당하면 팩이 늦어지는데, 마린 사업부터 먼저 할까요?

2. 패스트 다크는 어떻게 막나요? 어찌어찌 터렛 한기 마당에 지어놔도, 질럿 2기 가량 던지면서 다크 2마리가 지나가버리네요.

아예 심시티로 지나가는 길 자체를 봉쇄해야 할까요?

3. 빠른 질럿 찌르기는 어떻게 상대할까요?

거의 마린 한기 타이밍에 질럿 한기 오고, 후속으로 질럿이 쭈욱 오던데, 본래 상성이 밀리는 빌드인가요?

평소에 FD 쓸 때에도 질럿 찌르기를 잘 못막곤 했는데, 질럿 찌르기를 상대하는 컨트롤 팁? 같은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긴 질문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