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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01 14:58:34
Name 대박납시다
Subject 이성관련 질문 하나만 드릴께요
최근에 소개팅을 두번 했는데요. 저는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다음주 주말에 어디 놀러가자고 하니까 두분 다 각각 ok사인이 떨어졌네요.

수영장을 갈지, 어디를 갈지 정하지는 않았지만요

저를 맘에 들어 한다는 건지요?? (직설적으로 사귈수도 있다는 건지요?) 혹은 그냥 편한사이로 갔다올수도 있다. 이런걸 수도 있나요?

여자맘은 모르기때문에 이렇게 질문드리고 갑니다.

고수분들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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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1 15:03
수정 아이콘
정보가 너무 적네요.

전 플톤데요 저그가 너무 무섭네요. 어떻게 하나요? 라고 막연하게 질문하시면
연습을 많이 하시든가 테란으로 바꾸세요 라고 밖에 대답할 수 없는 것처럼...
11/08/01 15:06
수정 아이콘
소개팅 이후 몇번째 만남인지에 대해서도 정보가 부족하고, 윗분 말씀처럼 여러가지 정보가 부족합니다만
밝혀주신데까지만 밝히실 수 있다는 가정하에
일단 그 여자분들은 글쓴이님께 어떤 가치 판단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일례로 첫 에프터에서 거절을 당하는 경우보다 세번 네번의 에프터 후, "아 이제 좀 잘되가는구나" 싶을 때 뺀찌를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 분들이 어떤 사람인가,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해 두어번의 만남을 통해 결정을 짓는다는거지요.

단순히 약속을 잡고 앞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해서 잘 되간다고 볼수도 없고, 그렇다고 잘되가는게 아니라고 하기도 힘듭니다.
지금은 그저 7.5 프로브에 파일런 하나 지은 상태입니다. 예측할 수 없어요. 앞으로의 가능성이 중요하겠지요.
쉽게 말해, 그냥 잘될 수 있단 생각 절반, 편하게 놀자는 생각 절반쯤 가지시면 될 듯 싶습니다.
11/08/01 15:10
수정 아이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영장은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자신있게
11/08/01 15:11
수정 아이콘
밥먹자나 영화보자도 아니고 주말에 놀러가자에 ok 했으면, 적어도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잘하면 가능성 있다는 이야기에요~
11/08/01 15:39
수정 아이콘
네번째 약속에 응한다면...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고 판단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 전엔 정말 모릅니다...

섣부른 판단은 남녀 관계를 파탄으로 이끕니다...
11/08/01 16:04
수정 아이콘
소개팅 이후 남자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혼자서 소설 쓰고 앉아있는것 입니다.
사실.. 제가 그렇게 엄청 많이 당해보고 나서야 깨닳은거라, 이렇게 얘기를 드리는겁니다.
앞으로 진전되는걸 보기 전에는 어떤 판단도 하지 마시고, 그냥 그때그때 최선을 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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