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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30 21:21
저도 비슷한데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체중으로 치면 비만은 아니지만 과체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근데 혹시 체중이 좀 나가시나요? 저도 체중이 뿔면서 혈압이 오른거라서. 의사분도 살빼면 혈압은 내려갈거라고 하더라고요.
11/07/30 21:33
수축기 혈압(위쪽 혈압)이 137이면 전고혈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고혈압(140/90 이상)으로 발전되는 것을 주의하셔야 하고, 글의 내용으로 봤을 때 가장 주의하실 것은 정상체중 유지이신 것 같네요.
11/07/30 22:34
감기로 인해서 열이나거나 안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잰거라면 안정된 후에 다시 재는 것이 좋습니다.
systolic BP가 137이면 prehypertensive stage이고 생활습관개선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체지방률 측정이 필요하겠지만 BMI로 보면 체중 감소가 필요할것 같고요 혈압을 보고 위험하다 아니다 할 것은 아니지만 나이에 비해 높은편이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실 주의할 수 있는것도 별로 없지만서도요
11/07/31 00:28
자동혈압계로 재셨나요?
혹시 팔이 두꺼운 편은 아니신지요? 혈압은 컨디션과 여러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금 열심히 뛰고 재보세요. 180 쉽게 넘어갑니다. 혈압 재기 전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마셨는지, 담배를 태우고 왔는지, 팔을 감는 커프가 본인에게 작지는 않았는지, 병원에 오면 긴장하는지 등. 그래서 이와 같은 상황을 배제하고, 내원 후 10분은 쉬고 재야합니다. 거기서 혈압이 높게 나오면 다음에 한 번 더 와서 측정합니다. 그때도 높으면 이제 고혈압으로 보고 혈압 정도에 따라 생활 습관 개선만 하느냐, 약까지 같이 써야 하느냐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150대까지는 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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