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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9 22:38:31
Name elixer
Subject 문과 대학교 진학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고3 문과생입니다.
예전에 pgr에 몇번 글을 올렸었는데.
그냥 사범대 포기하려고요..웬만하면 내 꿈만 따라서 가려고 했는데 만류가 장난 아니네요
안그래도 주변에서도 만류가 많았는데 pgr에서도 많은 분들이 겪어보시고 만류하셨으니..
선택은 저에게 달려있지만 분명히 말리시는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집안 사정도 많이 좋지 않아서
앞길이 어두운 곳은 접으려고 합니다..
뭐 이건 이렇고..제가 궁금한건요.
예전에 간판 질문 올렸을 때,많은 분들께서 간판보고 가라고 하셨거든요
그냥 인서울 하위쪽이라도 비빌 수 있으면 그냥 비집고 들어가는게 맞는건가요?아니면 타 지역 지방거점쪽으로 가는게 맞나요?

그리고 또,대부분 간판이 먼저라고 말씀하셨고 저도 또한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만약에 한 대학교의 상경계열이랑 그보다 한 단계 높은 대학교의 비인기과면 그냥 비인기과라도 원서를 넣는게 맞나요?
그리고 비인기과가 뭐..사회학과나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이런데 포함 하는건가요?(이 과들을 비하하려는게 아니라 취직에 대한 전망 으로 본겁니다 오해 말아주세요;;)개인적으로 사회학과는 제가 좋아하는 그런 학문쪽이라 크크..

주변에 아는 선배분들이 계셨으면 많이 조언을 구했을텐데 딱 한분 계시는데 이과셔서 -_-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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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11/07/29 22:41
수정 아이콘
집안에 여유가 된다면 ^^;;간판보고 가세요 진리입니다.
뭐 취미 적성 얘기 다들 하십니다만..개인적으로 현실적으로 만약에 대학이 자신에게 얼마만큼에 도움이 되느냐 라는 기준으로 따지면 그냥 간판이 진리입니다. 철학과를 가더라도 간판보고 가세요.
11/07/29 22:42
수정 아이콘
집안 여유가 된다면이 무슨말씀이신지;;
11/07/29 22:44
수정 아이콘
무조건 간판 보구 가시구요. 동일한 조건에서는 지방 거점보다는 인서울 하위권이 나을거에요.
대외활동이든 뭐든 주어진 기회는 서울이 훨씬 많습니다. 일단은 지금은 아주 중요한 시기니까 공부 열심히 하셔서 선택의 폭을 넓히세요.
트렌드
11/07/29 22:4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인서울이 훨씬 좋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블루마린
11/07/29 22:47
수정 아이콘
간판이 진리인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 문과는 더한 것 같아요..
평균APM514
11/07/29 22:52
수정 아이콘
사범대 정말 어렵습니다. 리스크가 너무 큰 것 같아요...
다음으로 취업쪽과 관련해서는..아무래도 상경 계열이 조금 더 좋기는 합니다.
이것은 그 대학에서의 취업률 등을 참고해 보시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냥 뭣 모르고 들어갔다가 피 보는 수도 생기거든요..
그런데 취업준비생인 제가 말씀드리자면(물론 반대의견도 많을 것 같습니다) 간판은 조금 더 낮지만 상경계열로 추천해드립니다.
상경계열은 정말이지 부서 안 따지고 거의 다 뽑아주는 반면에, 다른 비인기학과들은 상대적으로 들어가는 문이 더 좁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인서울 vs 지방거점국립대는...솔직한 현실로는 인서울 대학이 훨씬 좋습니다..(다른 학교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알립니다)..
레필리아
11/07/29 22:52
수정 아이콘
인서울 하위권보다는 지거국이 낫죠. 뭐, 하위권도 하위권 나름이고 지거국도 지거국 나름이긴 하지만요 ;;
인서울 하위보단 지거국이 입결도 훨씬 좋은편입니다.
(다들 말씀하시는 하위가 어느 정도 수준인진 모르겠지만요)
11/07/29 22:52
수정 아이콘
글에서 나온 비인기학과 중 하나인 행정학과 학생입니다.

비하하려는 게 아닌건 잘 알겠습니다만 취직에 대한 전망으로도 그렇게 전망이 없다..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가 학부->과 선택할때 지금 한참 주가를 올리는 경제학과보다 행정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훨씬 높았었고..

물론 케바케이긴 합니다만 대학 졸업 전후의 사회 사정 기타 학교간판이나 사정 등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아참 간판이 중요하긴 하더군요.
11/07/29 22:54
수정 아이콘
다른 학교는 모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학교하고 비슷한 학교들은 이중전공으로 다른 전공을 선택할 수 있거나
전과도 가능한 학교들을 들었던거 같아요

간판보고 가시길
11/07/29 23:03
수정 아이콘
문과 같은경우 비슷한 점수라면 서울로 오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학점 토익 외에 대외/봉사활동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요즘시대에 서울지역은 지방에 비해 기회가 절대적으로 많아요.
동아리/공모전/대외활동 등을 모집할 때 수도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들이 많아요.
ミルク
11/07/29 23:08
수정 아이콘
지금 학부생이고, 졸업과 취업이 아직은 좀 멀게 느껴집니다만..간판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기본은 간판을 보셔야 되고, 굳이 학과를 보고 가려면 그 학과가 확실히 특성화가 이루어져 있는 학교로 가세요.
11/07/29 23:14
수정 아이콘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교에 합격하고, 전화찬스 추가합격으로 -_-; 지방사립대 붙어서 이쪽으로 왔는데,

서울로 못간것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들더군요.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서울쪽이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 생각은요.)

여담으로 '교사'가 되고픈 생각이 없으시다면, 사범대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교육'관련해서 다양한 진로가 많습니다. ( 아 그렇다고 다른 상경계열 과보다 전망이 밝다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_-;

그 표면적인 암울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것입니다.)
Paloalto
11/07/30 00:2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대학교 진학이후 복수전공혹은 이중전공을 상경계 선택하거나 전과시험을 쳐서 전과하셔서 졸업할때 졸업장에 상경계로 찍어서 나올 각오가 되어있으면
당연히 상급대학 하위과에 진학하시는게 맞고 아닌경우에는 한급 밑이라도 상경계 대학에 가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요새는 복수/이중전공 경영 혹은 경제학과로 지원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복수전공 컷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희학교같은경우는 경영학과 컷이 4.1~4.3 되더라구요 -_-; 경제학과도 조금 낮을뿐 3.9이상의 평점을 필요로 합니다
전과같은경우는 따로 전과 영어 시험 + 면접같은 것을 보는걸로 알고 있구요.
대학 진학후에 미친듯이 공부해서 1~2학년 평점을 최대로 찍어야 되며 복수/이중일 경우 2학년부터 거의 쭉 교양없이 2가지 전공만으로
수업을 들어야되서 대학생활이 훨씬 힘들어질 생각은 하셔야 될거에요
RealWorlD
11/07/30 00:37
수정 아이콘
지방대 다니는 입장에서 위에 댓글들 참...............................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무조건 인서울, 무조건 간판..진짜 간판..그건 편입하지않는이상 60살 넘어서도 따라갑니다.........
그나마 대학원으로 학벌간판바꾸기 방법이있지만 서울대 대학원이랑 서울대랑은 또 다르다더라구요..(서울대가 더인맥쳐줌) 뭐여튼 이건다른얘기니까 패스
11/07/30 01:43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현 상황에서라면 평균적/절대적으로 상경계열 과들이 유리합니다만,
간판에 유의미한 차이가 생긴다면 비인기학과일지라도 간판을 보고 학교를 고르시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의 경우에는 전공에 따른 차이보다는 간판에 따른 차이가 더 큽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예로 드신 사회학과/행정학과/사회복지학과는 그래도 나은 편일텐데요. 인문학 전공하는 사람으로서는 저 학과들의 인기도 부럽습니다? ㅠㅠ
11/07/30 03:51
수정 아이콘
대학원은 학벌에 포함되는 요소가 아닙니다. 인맥을 더 쳐주는 정도가 아니라 대학원만 서울대나오는건 아예 취급안해줍니다. 좋은 학부를 나오고 좋은 대학원에 가면 +요인이 있겠지만, 단순하게 학벌세탁용으로 대학원가는거 아무도 학벌로 인정 안해줍니다. 고로, 대한민국에서 학벌이란건 학부를 말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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