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27 22:55
저는 권하기는 하는데 안간다고 하면 거기서 끝입니다
같은걸로 두번 권하지는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교회가는거 말고 수련회같은건 두번까지는 권했던것 같네요 일정나오자마자&가기 몇일전) '너랑 같이 가면 좋겠지만 안 간다고 하니 내가 더 기도해줄께' 이럽니다
11/07/27 22:57
전 무교입니다만
제가 아는 선에서의 독실한 기독교인들(친구, 사촌형제 등)은 모두 무교인 저랑 이야기하면 교회를 권유하긴 하는데 제가 거절하면 보통은 그래, 너도 언젠간 깨달을거야,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으면 했지 그정도로 꼭 와라 하면서 잡아물지는 않더군요.
11/07/27 22:59
전 별로 권하는 타입도 아닙니다만,
단 그 친구분이 올해부터 나가기 시작해 열심히 다니고 있다면, 본인 표현대로 한참 주변사람들에게 붙잡고 같이가고 싶어할 때입니다. 그래서 그런 듯 하네요.
11/07/27 22:59
일단 저는 모태신앙 기독교 신자입니다..
저는 여건히 허락하는한 무조건 갑니다.. 그만큼 좋은 시간이구요.. 그만큼 좋은시간이라 칙촉님 친구님께서 권유하는거 아닐까요 ^^?
11/07/27 23:00
가자고 이야기는 합니다. 하지만 가지않겠다고 하면 기도할께. 이정돕니다.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면서까지(그것도 친구를)전도하지는 말자라고 늘 혼자서 생각합니다. 성가시게 하는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요. 친구분이 교회가셔서 상당히 좋으셨나보네요. 나쁜마음으로 칙촉님을 귀찮게 하는건 아닐껍니다.^^
11/07/27 23:12
기독교의 교리 중 하나가 '믿어야 천국 간다'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전도를 하게끔 돼 있습니다.
강제로 데려가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권유하는 정도니까 칙촉님을 그만큼 소중히 여긴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사이비가 아니라면 말이죠.
11/07/27 23:57
비기독교인이 여름캠프를 가면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라고 생각하게 되실겁니다. 여름캠프는 몇번 가봤었는데 비슷비슷합니다. 그 중 가장 큰 충격은 저녁에 사람들이 오열하며 기도를 하거든요. 기도를 하다가 감정에 복받쳐 울수도 있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비기독교인이 그런 현장에 있다면 상당히 당황해 할 수 있습니다.
11/07/28 11:18
잘 권하는 편도 아니지만 한번 거절하는데 막무가네로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정용현 님이 말씀하시는데로 여름캠프 같은경우는 좀 독실한 분들이 흔히 말하는 좀 뜨거운 분위기로 이끄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비 기독교인은 좀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좀 케바케라서 정말 안믿는 분들 많이 초청해서 가벼운 분위기인곳도 있습니다.
11/07/28 23:36
이단/사이비가 아닌게 확실하다면,
그 친구분이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해주세요. 기독교 가르침 중에 전도도 정말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