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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4 13:29
옥주현 나온 이후로는 누가 나와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임창정이 가창에선 부족하지만 그만이 갖고 있는 무기가 있죠. 다만 나올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임창정이 아쉬울게 없잖어요.
11/07/24 13:43
그런데 나가수를 전 한번봤습니다만,
예능프로주제에 왜이렇게 잣대가 엄격한거죠? 그냥 가수면 다 나오면 되는거 아닙니까? 저만 그렇게 생각할수도있지만 너무 웃겨서요... 예능프로에 누구나와라 누군안된다 .... 다른 예능들도 아예 안그런건 아니지만 나가수는 좀 특별한거 같네요.. 그리고 임창정씨는 목에서 쥐어짜는 창법도 창법이거니와 노래는 다 따라하기 힘든 엄청난 고음입니다;; 그 노래를 연속으로 부를수있는 가수가 우리나라에 있을까도 싶네요 굳이 임창정씨가 아니더라도요
11/07/24 13:43
고음 위주에 마무리에서 빵 떠뜨리는 식상한 무대구성
이거 전문가가 바로 임창정이었던 거 같습니다. 임창정 스스로도 한국식 발라드라고 하면서 잔잔히 가다 중후반에 고음, 절정부에서 샤우팅을 말하고 했죠.
11/07/24 15:23
참고로 전 팬은 아니지만
임창정씨도 많은 앨범에서 빵터지는 무대구성을 하는 가수 중에 한명입니다. 차라리 그런 구성을 전혀 생각못해야 하는 가수는 윤상같은 가수지요. 어찌되었든 임창정씨의 출연은 전혀 아무런 지장도 없고 저도 찬성이긴 한데, 과연 네티즌들이 가만둘지 의문이네요. 예전에 한번 나가수는 절대 아이돌 가수나 인기있는 가수들 출연하지 말라고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제가 정말 잘 못 생각했던 것 같아요. 나가수가 분명 많은 시너지효과를 내긴 했으나, 오히려 넷상에서 주류와 비주류의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나도 극명해졌네요. 저는 이런 음악을 하는 가수들도 있다라는 효과 및 조화를 생각했었는데 옥주현씨만 봐도..후아 불법다운로드나 기타 음원수입의 재정리가 분명 필요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주류와 비주류간의 격차를 줄이는게 우선인듯 하네요.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공격적이라.. 그런 의미에서 임창정씨가 나오면 네티즌들이 가만둘까 걱정이네요. 나는 가수다 기획의도가 재야에 있던 가수들이 나오는 의미가 커서, 임창정씨(2번의 가요대상을 받았던 훌륭한 가수이지요)의 출연을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됩니다. 저조차도 차라리 다른 장르의 음악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 때문인지라..ㅠㅠ
11/07/24 17:04
'나가수에 출연한다면 임재범씨의 여러분 이후로 뭔가 고음 위주에 마무리에서 빵 터뜨리는 식상한 무대 구성 매너리즘에 빠져가는 나가수에 신선항 방향을 일으킬 것이라구요.'
나오는 거야 딱히 반대할 이유는 없지만 저도 여기에는 동의 못하겠네요.
11/07/24 18:45
옥주현씨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뮤지컬 배우지 가수 아닌 사람이 출연한다고 여론에서(pgr에서도) 뭇매를 얻어맞고 있는데, 임창정씨가 나와서 반응이 호의적이라면 매우 화가날 것 같습니다. 임창정씨도 그런 반응에서 보면 가수가 아닌 배우이지요.
저 자체는 옥주현씨도 임창정씨도 훌륭한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도 좋다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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