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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3 19:32:34
Name 뜨거운눈물
Subject 주식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데
주식의 뭐 기초적인 용어나 HYS사용법 파생상품들 만기일 이런

여러 개념은 잘 알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주식 투자를 할려고하는데

글로벌 시황이나 우리나라의 내수나 수출및 환율 상황 같은걸

파악해야지 앞으로의 시장이 더블딥에 빠지냐 아니면 다시 상승국면이냐

판단을 하는데 이런 판단을 하려면 인터넷 뉴스의 경제면 기사가지고는 턱없이 부족하던데

현제 경제상황의 정보나 이런건 어떻게 잘아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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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망내
11/07/23 19:43
수정 아이콘
더블딥, 상승, 하락 국면 등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가능한가요 -_-;;
마늘향기
11/07/23 19:48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 말할 실력이 될진 모르겠지만,
어설프게 아는 것 보다는 아예 모르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줏어들은 지식이나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지식, 검증되지 않은 관찰력은
오히려 괜히 손절매를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안좋죠.
11/07/23 20:19
수정 아이콘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일반 투자자들은 보통 글쓴님께서 말한 예측의 시점이 한참 늦습니다. 이미 상황 종료 된 후? -_-;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웨인루구니
11/07/23 20:25
수정 아이콘
HTS이구요. 윗분들은 거의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네요.. 이런 것도 지적 안하시고.
주식은 예측 10%에 대응 90% 라는 생각으로 임해보세요.
적은 돈으로 빠르게 주식을 배우기 위해서는 elw 추천드립니다.
거의 80%이상 잃겠지만 100만원정도로 빠르게 주식을 익혀나갈 수 있을 겁니다.
운 좋으면 돈을 벌수도 있구요.
사이트는 주식갤러리와 팍스넷 눈팅부터 시작하세요.
여러가지 설명들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측은 제가 해 본바로는 거의 ..ㅜ_ㅠ 힘들다고 봅니다. 아흑.. 많이 잃었어요.
정보를 알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드라구요.
28살 2학년
11/07/23 21:20
수정 아이콘
글로벌 시황이나 우리나라의 내수나 수출 및 환율 상황 같은것이 말씀하신 기초중의 기초에 해당 됩니다.
HTS 사용법이나 파생상품 종류 같은건 기초 축에도 끼지 못하구요.
배우는건 상관 없지만 들어오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시장에서야 감사합니다 땡큐죠 하겠지만요.
정석적인 방법은 경제신문 6개월 이상 읽으시고(사람마다 다릅니다. 행간을 읽지 못하면 10년봐도 그 사람은 안됩니다.)
차트책이나 이런저런 투자서적 읽고 오셔서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시면서 범위를 넓혀 나가시는게 있고,
속성으로 배우시려면 차트책 한번 정독하시고 100만원 정도로 투자해보면서 그 돈 다 깡통 차시고 심기일전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마찬가지로 깡통 차신뒤, 정신차리시고 눈에 불을 키고 하셔서 다시 깡통 차신뒤 자신의 한계를 느끼면 그만 두시고 아직 미련이 남으셨으면
다시 눈에 불을 키고 노력하시면 됩니다.
깡통을 차게 되면 뭔가 얻어지는게 있고 자신만의 철학이 하나씩 쌓이게 됩니다. 무협지에 나오는 환골탈태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시장은 어려운 장일때가 있고 쉬운장일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어려운 장이라 생각되네요.
하실거면 정말 치열하게 해보세요.
육체적, 정신적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느긋하게 못할거면 정말 미친듯이 하셔야 됩니다.

아 정작 질문에 대한 답을 안하고 뻘소리를 했군요.
경제신문도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기는 하나 지면문제상 한번에 모든걸 다루지는 못합니다.
삼성경제연구소나 LG경제연구원 같은 경제연구소에 가보시면 좀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들이 항상 맞지는 않다는건 기억하시구요.
지구사랑
11/07/23 21:23
수정 아이콘
주식은 예측이 아닙니다, 대응입니다.
예측이 맞으면 좋겠지만, 예측한 순간 자존심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게 아주 쥐약입니다. 자신의 예측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싶어지거든요.
2007년 현명한 투자자들은 시장을 떠났다고 하셨는데, 망한 고수들도 많습니다. 리먼 브러더스가 돈이 없어서 혹은 머리 좋은 사람이 없어서 망한 것이 아닙니다.
대세는 말씀하신 것처럼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체로 그러할 뿐, 지나기 전에는 결코 확실하지 않죠. 확실해진 시점에는 이미 늦구요.
예측하려고 너무 노력하지 마시고, 예측은 하시더라도 좋은데 자신의 예측이 틀렸다고 생각되면 바로 자존심을 접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PS) 사실을 말하면... 선물옵션만 제로섬이 아닙니다. 크게 보면 주식도 결국 제로섬에 가깝고, 아니, 그보다 더 못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개미의 돈을 정부와 증권회사와 고수가 나눠먹는 거니까요. 세상 돌아가는 것을 배우려고 들어가는 것은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정말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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