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19 17:18
편도에는 할인혜택을 안주는겁니다.. 항공권의 대다수가 여행용 항공권으로 왕복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왕복권은 할인 혜택을 줘서 구매를 유도하는거고, 수가 많지 않은 편도 항공권은 그 혜택에서 벗어나 있는거죠..
할인혜택없는 왕복항공권은 편도항공권 * 2 한거랑 거의 비슷합니다..
11/07/19 18:00
일단, 어느 비행기든 자기 나라에서 나가는 비행기값이 비쌉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가 비싼 편이죠? 미국에 사시는 이민자들은 귀국비행기를 탈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이용하는게 더 쌉니다. 그러니 오는 비행편까지 묶어서 싸게 팔아버리는거죠. 어차피 나간 비행기 우리나라에 들어오긴 와야하니까요. 어차피 들어올 비행기의 값을 덜 받는 겁니다. 한국에서도 왕복은 표가 많이 안나는데, 편도는 외국항공사가 압도적으로 쌉니다.
11/07/19 18:10
파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항공사는 비행기를 목적지로 보내면 어떻게 되든 다시 와야 합니다. 설사 승객이 1명이라고 해도 스케쥴대로 와야합니다. 물론 가는 비행기 오는 비행기 다 편도로 꽉꽉 채우는게 제일 이익입니다만, 현실적으로 그런식의 구매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항공사의 입장에서는 처음 비행기에 승객을 실어 보낼때 어떻게하든 돌아올때의 티켓까지 같이 팔아 회항시 좌석을 채워야합니다. 그렇게 해야 회항시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받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자국 항공사는 외국으로 나가는 비행기티켓을 팔아 매출을 구성하므로 회항시의 티켓까지 같이 판매하는 것은 매출을 올리는데 있어 위험요소(손실)를 제거(회피)하는 기능을 합니다.
11/07/20 09:08
가만히 손을 잡으 님// 근데 그건 왕복 티켓이 편도 티켓보다 비쌀 경우에만 성립하는 가정 아닌가요? 저런 식으로 편도 100만원, 왕복 80만원이라면 전혀 성립하지 않는 가정인데요. 파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편도팔고 100만원받고 돌아오는 좌석 하나 확보하는 쪽이 80만원받고 왕복서비스 제공하는것보다 낫잖아요. 간단하게 20만원+좌석1개 팔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건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