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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9 15:10
목표를 설정하기 쉬운 일일 수록 매진했을 때 성과가 잘나오는 법이니, 토익/토플 점수 같이 목표가 구체적일 수 있는 영어공부는 좋은 선택이지요.
11/07/19 15:17
우선 전역 축하드립니다. 요즘같은 때 몸 건강히 전역하시는 것 만으로도, 일단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 역시 전역 한달전 쯤 부터 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고,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마찬가지였습니다. 전역해서 좋긴 좋은데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할 지 압박감이 드는건 사실이죠. 고민을 하시는 건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무슨 고민을 하시는 지 잘모르겠네요. 시간이 너무 많다는 게 고민이신가요? 말그대로 영어공부를 하고 싶으시면 영어공부를 하시면 되고, 스펙을 쌓고 싶으시면 스펙 쌓으면 됩니다. 구체적으로 고민해보시고 이것저것 알아보세요. 영어공부는 어떤 영어공부를 하고 싶으신건지, 토익인지 아니면 어학연수인지, 스펙은 어떤 스펙을 쌓으시려는 것인지? 전공 관련 자격증 - 혹은 해외봉사활동, 인턴 등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세요.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시겠으면 그냥 무작정 영어학원이라도 바로 등록해두세요. 전역하고 고민만 주구장창 하다가 멍하니 한 2주만 지나면 지금 가지고 계신 그 '전역직 후 열정'이 다 사그러 들지도 모릅니다;; 바로바로 뭐 하나라도 행동으로 일단 옮기시길 권해드립니다.
11/07/19 16:38
우와 오랜만에 뵙네요..
마법의 6개월이라고 친구들이 그러던데.. 그 때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대요. 그때 뭔가 저질러(?) 혹은 벌려(?) 놓으면 뭐라도 하게 되지 않을까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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