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룸 재계약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2009년 6월 13일날 2년 전세계약을 했고 6월 20일날 입주를 했습니다.
올해가 만기인데 2~3개월전 집주인으로 부터 연락이 와서 700만원정도 올렸으면 한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겠다고 했고 그냥 살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집주인으로 부터 연락이 없었고 저 또한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이후 별말이 없다가 저번주에 집앞에 연락달라는 종이가 붙어있었고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집주인이 연락이 안되서 연락을 못했다고 하더군요(제 전화번호가 011에서 010으로 바꾸기는 했으나
7월초까지 연결서비스가 되어있어 011로 전화를 걸어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해지 했습니다.)
그러면서 6~700만원을 올려달라고 하더군요...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비수기에 집을 구해 좀 싸게 구하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10%정도는 올려줄 의향은 있지만 6~700은 좀 무리 인것 같기도 하고 저희지역은 4000이상은 뭐가 보장이
안되서 올려주기도 뭔가 찜찜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질문은  
계약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그 금액그대로 2년 연장 아닌가요?
전세금 10%이상 올리지 못하지 않나요?(법안이 통과 안됐나요?)
만약 집주인이 600만원 못올려주면 나가라고 하면 제가 나가야 하나요??
계약이 종료되기전에 제가 연락을 해야 할 의무가 있나요?(집주인이 저보고 왜 연락을 안했냐고 뭐라해서요...)
집주인이 연락이 안되서 집값을 못올렸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확실히 6월달까지는 011로 전화걸어도 연락이
됐거든요)

조금 구체적으로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