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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9 13:29
당일코스라서 조금 애매하네요
제가 현재 살고있지는 않지만 아는대로 답변드리면 갈만한곳은 1번 대흥사(지금 계곡 가기 딱 좋은..+1박2일에 나온 유선관-볼것은 없지만 그냥 의미있는정도, 거기다가 대흥사 입구에 있어서 찾아가기는 편한), 2번 땅끝마을 흠 땅끝 전망대가 있는 곳이죠.. 근데 여기 등산으로 가야했던걸로 아는데..헷갈리네요 알아보고 다시 알려드릴게요 3번 식당으로는 해남읍에 진일관(한정식 개인당2만원 정갈하고 깨끗-저의 최고 단골 음식점 크크) 유명한걸로는 천일식당(메인메뉴 떡갈비..양념 짭잘,,+한정식반찬 개인당 2만3천원인가.. 지난달에 그랬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쪽 오시면 아시겠지만 차들이 남해고속도로에서 진주넘어가기 전까지는 막힐일이 별로 없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되는데.. 고백에 있어서 조언을 드리면 분위기가 지금 때가 됐다 싶으면 1번 편하게 할지 2번 진지하게 할지 결정하세요 제가 볼 때 연상이고 하니깐 편하게 하시는것이 더 좋을 듯 한데.. 해남에서 할 만한 곳은 없고 여자의 심리를 이용해서 해남쪽에서 가볍게 스킨쉽 하시고 가시는 길 저녁늦게 살짝 건네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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