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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1 18:21
아 원래는 다른곳에서 데이트였는데 약속 미루는게 너무 미안해서 영화표 쏜다고 하고 수원역 CGV로 바꾼겁니다....
좀이 아니라.. 많이 미안해서.. 데이트 기분좋게 하고 싶은데 정말 좋은곳 추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ㅜ.ㅜ
11/07/11 18:25
수원역 cgv는 토요일 영화관람 하시려면 예매는 필수이구요..
맛집은 2곳을 아는데 모두 cgv와 같은 층에 있는 음식점이라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칠보면옥이라는 냉면집과 기소야라는 일식집이 괜찮아요.. 냉면집은 여름이다 보니 점심 때 쯤에는 줄서서 기다리셔야 하구요.. 일식집에서 저는 여름엔 냉모밀, 그 이외의 계절에는 까쯔돈을 추천해요.. 서울에는 흔하게 널렸는지 모르겠지만 수원에서 수원역에만 있는 곳이 스무디킹하고 버거킹이라 혼자서 수원역 갈 일이 있으면 꼭 들르는 곳이구요.. 그리고 날 더운데 건물 밖으로 나가기 보다는 건물 안에서 쇼핑하시고 맛있는거 드시고 영화보시고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수원역 앞이라고 해봤자 별게 없거든요..;;
11/07/11 19:52
수원역 앞에서 에버랜드가는 직통버스가 있어뇨.. 전 아침에 영화보고 점심먹고 에버랜드 갔어요.. 불꽃 퍼레이드보고 오시면 보람찬 하루가 되지 않을까.... [m]
11/07/11 21:09
걸어서 가는 거리까지 해보자면,
영통밀면(밀면, 만두가 맛있음), 강원도막국수, 털보고된이(생선구이집), 만빈원(중국집)이 괜찮은 편입니다. 가시는 방법은 네이버블로그 검색하시면 나오니 찾아보시면 될 듯 하네요. 그리고, 위에서 말한 칠보면옥 냉면도 유명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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