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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1 13:31
만화책 둘리가 처음 나올때는 아마도 칼라TV가 보급될 쯤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당연히 벽걸이 티비, 좌우로 열리는 냉장고는 물론 에어컨도 거의 없었을때죠 추측이지만 말씀하시는 내용은 만화책에서 애니로 가는 과정에 새로 업그레이드 된거 아닌가 해요
11/07/11 13:39
둘리가 저보다 나이가 조금 더 많은데
어릴시절 아직도 기억나네요 드르르륵 하면서 돌리던 TV -_-;; 물론 곧 GOLD STAR 칼라티비로 바꿨던것으로 기억이....
11/07/11 13:46
뻘글입니다만, 만화버젼의 둘리는 좀 순진하고 귀엽지(아..애니에서도 물론 안그런편이지만)...않고 좀더 포악하고 약간 어른냄세가 나더군요애니버젼과 만화버젼의 짱구 정도의 차이가 나더라고요 하하
11/07/11 13:57
둘리가 83년 생이군요.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인데, 칼라TV는 81년인가 보급되었습니다. 1982년도까지도 통행금지가 있었죠. 서울에도 동부이촌동 쪽에나 고층아파트가 좀 있었지 그나마 적은 수의 아파트도 대부분 저층 주공아파트 형태였고, 강남쪽은 압구정동을 필두로 슬슬 개발 중이었죠. 그 당시도 국내제품은 아니지만(월풀이나 GE로 생각됨) 좌우로 열리는 냉장고(정수기/얼음기능포함)가 있긴 했습니다. 에어컨도 당연히 있었구요. 벽걸이 TV는 없었습니다. 수면시 안대착용대는 있었구요. 식기건조기도 있긴 했어요(독일 명품 밀레사 제품 ).
11/07/11 14:15
둘리가 살던 고길동씨 집은 당시 저나 제동생은 강남부자집이라고 불렀습니다
그정도 가구비치하고 살수있는 집은 당시도 강남이나 성북,평창아니면 힘들다고 했으니까요
11/07/11 18:38
엔하위키에서 보니까 고길동의집은 꽤나 부자집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80년대 초중반에, 그당시에 아파트가 대부분이던 쌍문동에 방 세칸에 마당까지 딸려있는 집에 거주하는걸 보면요...
11/07/11 21:24
고길동씨가 수집으로 모으던 LP판이 수백장에 도자기도 수십개였으니 (둘리와 그친구들이 다 깼지만) 상당한 부자 설정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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