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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1 13:20
저게 진실인지는 제가 아는바 없지만
북한과의 뒷거래를 하지 않은 정부도 없습니다. 미국정부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예전에 북한이 막후교섭을 불어버리고자 할때 파장이 컸죠.
11/07/11 13:49
http://news.nate.com/view/20030627n04035
교전 직후 기사는 못봐서 잘 모르겠고 1주년 추모식 때는 참석하셨습니다.
11/07/11 13:51
다른건 모르겠고, 북에 송금한 건 맞습니다. 자서전에 그렇게 나와있습니다. 다만, 송금 자체를 두고 역사적 평가를 맡기겠다는 것이 김 전 대통령의 생각입니다. 물론 참여정부가 들어서자마자 대북송금 특검이 시작돼 서운함을 표현했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단순히 송금했으니 넌 친북세력? 이런식의 사고방식을 갖고있다면 정치/외교를 이해하시는 데 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11/07/11 13:54
분쟁을 일으키지 않으려면 먼저 용어에 대해서 정의를 제대로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빨갱이' 라고 하셨는데 이게 어떤 행위를 한 사람을 지칭하는 것입니까? 이것만 먼저 확실하게 정의를 해주시면 분쟁이 줄어들 것 같네요.
11/07/11 13:57
2번째 내용은 인터넷에서 금방 나오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he_finmil&logNo=60025459956&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16일 여의도의 한 커피숍에서 데일리안과 만난 박 제독은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인사권자의 고유 권한으로 지시하는 것을 갖고 가타부타 말할 것이 못 된다”면서도 북한 지도부의 한마디에 전쟁에서 승리한 지휘관을 오히려 좌천시키는 당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이 못내 안타깝다는 눈치다. [출처] 연평해전 승리 2함대 사령관, 북한 요구에 보직해임당하다!!|작성자 ERA
11/07/11 13:57
미끼가 있는데 물어야죠. 덥석.
많은 분이 답변해주셨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님이 빨갱이라고 생각하시면 빨갱이고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아니죠. 전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빨갱이가 아니라고 봅니다.
11/07/11 14:01
월척 낚으셨네요! 이미 결론내놓고 시작하는 데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앞으로 모든 정권들이 빨갱이일겁니다. 원칙이 중요하겠지만, 타협이 없는 정치와 외교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나라같이 약소국?이라면 말할 나위도 없죠!
11/07/11 14:04
DJ에 대해선 다른건 다 이해해도 대북정책(sunshine) 하나만큼은 정말 잘못한겁니다.
dj 뿐만아니라 통치행위라는 명목하에 아무런 대가 없이 현찰 찔러준 모든 대통령들 다 잘못한거라 봅니다. 빨갱이 드립은 좀 그렇네요.
11/07/11 14:10
의도가 뭔가요 낚시인가요?
북 송금문제를 따지면 역대 정권중 자유로운 정권이 어디있습니까 박정희대통령도 비밀리에 유신입법을 북한에 알리고 사실상 동의를 구했습니다. 노태우정권시절 북한과의 수상한 밀거래 의혹은 학생운동 테마중 하나였습니다. 김영삼정권은 돈주고 총쏴달라고 했습니다. 현정권은 북한이 아예 대놓고 까발리기 까지 했습니다. 비밀리에 서로간에 해오던 거래를 특정지역정권에게만 뒤집어 씌워 색깔입히는 행위아닌가요 박정성제독이 소장으로 예편한것에 대한 신동아 인터뷰는 박제독은 그냥 예편했다는것을 좌천에 불이익을 당한것으로 묘사했습니다. 헌데 실상 박제독은 2함대사령관 보직만료 후 참모총장 특별보좌관을 거쳐서 해군본부의 핵심보직인 군수참모부장 을 거쳐 정보작전참모부장 직책 군수사령관을 거쳐습니다. 하나같이 핵심보직으로 알려진 자리아닙니까 그리고 당시 중장진급 대상자 자리는 3개인데 인물은 다섯명인가 여섯명이고 그중 한사람이 박정성제독이었습니다. 자리는 모자라고 사람은 그 배나되고 박정성제독을 넘어 승진한 사람들이 군에서 박제독만한 경험,능력,전과가 없었다고 볼수있습니까 박제독이 눈에 띈건 연평해전에서 박치기 전법을 실행하라 하나때문입니다. 연평해전으로 북한 비위를 건드릴까봐 였다면 같은 연평해전으로 충무무공훈장을 받고 노무현 정권때 해군참모총장까지 오른 송영무해군참모총장은 뭘로 설명할겁니까 김대중 대통령 불참가지고 아주 십년만년 우려먹는데 월드컵으로 평화무드를 조성하고 세계적으로 당시 우리의 위치를 알려야 하는 상황에 그럼 월드컵결승이 코앞에 대통령이 전사자 장례식 참석과 월드컵 개최국의 수반으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자리에 가는것과 어는것이 당시 국익에 우선하는 겁니까 그때나 지금이나 나라가 안정되야 투자와 고용창출이 증가한다고 되뇌이는 판에 월드컵 개최국의 대통령이 결승전 전날 준전시체제로 돌입한다고 세계만방에 쩌렁쩌렁 일갈하는게 우선한다는 건가요 헌데 저걸 그렇게 우려먹는 현정권과 그 지지세력은 정작 연평도 포격으로 사망한 장병들 장례와 사후처후 모습은 어떻던가요 천안함 같이 이용가치가 없는 군인에 대한 처우가 좋아서 그들은 그렇게 사라졌습니까 박정희 정권시절은 수백명이 바다에 빠져 죽어도 세상에 묻어버리면 그만이었고 역대 정권중 실재 저런식으로 전몰장병들 장례에 꼬박꼬박 참석 하다못해 위령한 수반이 있습니까 김대중정권의 사례를 이용애 빨갱이 전법을 구사한다면 현정권역시 반대정권이 득세하는날 바로 빨갱이가 될겁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우리나라 반공교육은 정말 훌륭하군요 고3학생이 여전히 빨갱이 운운하는 걸 보니 형언할수 없는 그런 기분이 드는군요
11/07/11 14:21
'좌성향','빨갱이'언급 때문에 정말 낚시의도가 없는지 좀 의심이 가긴합니다.
근데 1번은 잘못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정권도 다 마찬가지라고 하는분들도 있는데 노무현정부와 비교해보자면 노무현정부는 공개적인 현물지원만 했을뿐 현금지원은 분명 하지 않았습니다.노무현정권 핵심관계자들 또한 비밀 송금은 잘못된 행위라고 했었구요. 1,2차 연평해전 전투 당시 정부의 대처나 지휘관에 대한 처우도 DJ정부와 노무현정부간에 차이가 있었죠.
11/07/11 14:57
대놓고 빨x이 라고 인터넷에 글을 쓰는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줄 하나로 질문의 가치가 사라지네요. 고3학생이 여전히 빨x이 운운하는 걸 보니 형언할수 없는 그런 기분이 드는군요 (2)
11/07/11 15:04
네 빨갱이 맞습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사시면 되지 뭘 또 이렇게 질문까지..
저도 김대중 대통령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빨갱이가 뭐하려고 5년동안 개고생하면서 대통령 했을까요 그렇다고 뭐 나라팔아먹은것도 아니고 딸랑 6천억 보냈다고 빨갱이 임무완수~ 라고 기뻐하진 않았을듯 하네요. 그 양반이 대통령 되려고 겪은 고생이 얼만데 빨갱이면 정말 나라 팔아먹었어도 열두번은 팔아먹었을겁니다.
11/07/11 16:01
만약 낚시가 아니라면 개평3냥 님 댓글보고 사과를 해야 할거 같은데..음냐~
대체 어떻게 교육을 받았으면 저런식으로 생각을 할까요?
11/07/11 16:13
뭐죠. 한 분 빼고는 제대로 된 대응도 없고 쓸데없는 낚시니 만선이니 글쓴이는 멍멍이니라는 소리만 난무하네요.
진보지만 대북관은 보수적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이없는 댓글들이네요.
11/07/11 16:53
무제님이 쓰신 댓글에 인터뷰를 보면 이런 부분이 있네요
“연평해전 이후 남북 차관급 회담에서 북한 측이 이 전투의 남조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하더군요.” 16일 여의도의 한 커피숍에서 데일리안과 만난 박 제독은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인사권자의 고유 권한으로 지시하는 것을 갖고 가타부타 말할 것이 못 된다”면서도 북한 지도부의 한마디에 전쟁에서 승리한 지휘관을 오히려 좌천시키는 당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이 못내 안타깝다는 눈치다. “6개월 동안 하는 일도 없이 가만히 앉아만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야권에서 문제제기를 하더군요. 어떻게 소식을 알았는지 박세환 전 의원이 국회에서 이 문제를 갖고 따졌고 그래서인지 해군본부 군수참모부장으로 보직 발령을 받았고 이후 정보작전 참모부장을 거쳐 해군 군수사령관을 끝으로 2004년 4월에 전역했습니다.”
11/07/11 19:16
대북 송금 4000억. 사실입니다. 평가는 역사가 해주기를 직접 언급했었습니다.
박 제독 보직해임은, 소위 책상치웠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사실상 권고해직 수준이었던 것이 인터뷰에서 상세히 드러났습니다. 서해교전 영결식 불참, 월드컵 관람 사실입니다. 핵을 북한이 개발할수 없다고 한 발언도 사실입니다. 근데, 김대중 전 대통령이 빨갱이는 아닙니다. 생각을 넓히셨으면 합니다.
11/07/11 21:18
각하의 꼼수만 하겠습니까. '나는 꼼수다'를 강력추천합니다. 각하의 대북정책 꼼수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김대중 정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권은 비밀리에 계속 접촉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더 잘 구워 삶아서 정치적, 외교적 실익을 얻느냐 싸움인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따지면 김대중 정권은 그야말로 최고의 이익을 가져온 셈입니다. 경수로 퍼주고 호구짓한 어느 정권과는 대비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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